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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버스터가 주머니를 떠났어 - 오스트레일리아 ㅣ 세계의 야생동물 3
비키 이건 지음, 다니엘라 데 루카 그림, 신혜정 옮김 / 다섯수레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을 보면서 캥거루 친척이 참 많은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우리 아이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들의 과학 지식을 높이는데는 이렇게 과학 동화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어 자꾸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동물에 대해 알게 되고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네요. 요즘에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너무 불쌍하고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동물을 잡는 것에 대해 슬퍼하더군요.
각 대륙별로 한 가지씩 세계의 야생동물 이라는 주제로 이제 네 권이 나왔더군요. 책 뒤를 보니 다른 네 권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까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기 캥거루가 엄마 캥거루의 주머니 속에서 어떻게 사는지 재미있는 동화로 되어 있고 또한 각 지면에는 캥거루에 생활습성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캥거루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역시 세계지도에서 캥거루가 사는 지역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네요.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세계지도에 동물이 사는 지역이 나온 것이 참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