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귀신 국시꼬랭이 동네 5
한병호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언어세상에서 나온 국시 꼬랭이 동네 시리즈는 읽으면 일을 때마다 나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 같아요.
우리의 옛 문화와 풍습을 어쩜 이리도 잘 나타내었는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렇게 야광귀신이라는 말은 단어 조차 제게는 생소하였답니다.
'야광'이라는 말은 아이의 야광이 되는 장난감과 야광 자석 블럭같은 것을 통해 알고 있어서인지 야광 귀신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아이는 '그럼 야광귀신은 밤에 잘 보이겠네'하고 이야기하면서 정말 야광귀신이 있는지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야광귀신과 더불어 이 책에서는 설날의 여러가지 풍습을 같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신발을 숨기고 야광귀신을 ?기 위해 체를 걸던 풍습을 책으로 만나보면서 우리 고유의 풍습을 또 하나 알게 되어 좋았고 그림에서 보이듯이 익살스러운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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