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 100%

스티븐 킹 걸작선 1~10 세트 - 전10권 ㅣ 스티븐 킹 걸작선
스티븐 킹 지음, 한기찬 외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1월

스티븐 킹 걸작선 세트 정말 굉장하네요.

원작 뿐 아니라 늘 멋진 영화로도 만날 수 있는 스티븐 킹의 이야기는 전 세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현존하는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이 아닐까 싶은 스티븐 킹의 작품들, 스티븐 킹의 매력이 가득한 책 10권을 묶어놓은 세트라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처음 <쇼생크 탈출> 영화를 볼 땐 원작자가 누구인줄 모르고 보았는데 나중에 이 영화의 원작자가 바로 스티븐 킹임을 알게 되고 어떻게 그런 영화가 나올 수 있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네요. 비록 <쇼생크 탈출>은 이 세트 안에 포함되어있지는 않지만요.

스티븐 킹의 필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10권의 책 <캐리>, <샤이닝>, <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티븐 킹 단편집-옥수수 밭의 아이들 외>, <그린마일>, <그것>, <미저리> 하나하나 모두 굉장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대작. 왜 스티븐 킹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지 알 수 있는 작품. 무서운 공포를 느끼면서도 빠져들게하는 그만의 매력이 가득한 작품들이랍니다.

특히 <미저리>를 걸작선 세트 열번째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영화만큼 아니 영화보다 훨씬 인상적인 책. 세세한 묘사로 인해 더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 같고요.

말이 필요없는 작가 스티븐 킹. 현대 작가 중에 이만큼 인지도가 있는 작가도 드물 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로도 만날 수 있었던 작품들을 스티븐 킹 걸작선을 통해서 원작으로 읽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