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즐 선생님과 개성 만점 친구들의 현장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책!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다섯 살부터 푹 빠져살았던 책이에요.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도 자신은 프리즐 선생님같은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고 늘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지요.
예전에 한국에 방문했던 두 작가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우리 아이랑 꼭 직접 가서 만나고 싶었는데 그렇게되지 못해서 아쉬웠던...
아널드, 피비, 도로시 앤, 랠프, 완다, 키샤, 팀, 그리고 마지막 12권에서 등장하는 한국인 친구 준까지 서로 성격도 다르고 외모도 다른 아이들이 함께 현장학습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보고서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과학지식을 함께 습득할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말풍선과 아이들의 생생한 대화나 메모장 같은 형식의 책이라 더욱 흥미를 갖고 독서에 빠지게 하네요.
또한 아이들이 과학 보고서를 어떻게 쓰고 현장학습 후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답니다.
취학 전 아이들부터 초등학생까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에서 흡수하는 과학 지식은 상당하지요. 아마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 대부분 배울 수 있지요.
이 책 이외에도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시리즈 30권도 역시 함께 추천하렵니다.
더 많은 시리즈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 책의 저자인 조애너 콜과 브루스 디건이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자료를 조사하고 답사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 때문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믿을 수 있는 멋진 과학동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이 왕성할 때 과학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알고 싶을 때 주저하지 말고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함께 읽어보세요.
첫번째 책이 만들어진게 1988년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열광하며 읽는 베스트셀러 & 스테디셀러 도서임이 분명하지요. 30년 가까이 아이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책이라는 사실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가 최고의 어린이 과학책임을 확신하게 해주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두 작가분의 건강을 기도하며 더욱 더 재미난 과학 이야기로 신기한 스쿨버스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과학이 쉬워지는 책. 과학이 즐거워지는 책.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읽는 책
그러한 [신기한 스쿨버스]가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