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에 대한 비교는 참 많이 있지요. 아이들도 점점 자라면서 자신과 또 다른 성별이 있음을 자연스레 알게 되지요. 우리 아이도 어릴 때 유치원에서 남자와 여자에 대한 프로젝트 수업을 하며 집에 와서 정말 제게 많은 질문을 했지요. 신체적인 특성 뿐 아니라 남자와 여자는 성향도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물론 안 그럴수도 있지만요. 요즘 사춘기도 빨리 오는데 이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으면서 남녀의 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작가 `프랑수아즈 부셰`의 유머감각과 재치있는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풍성하답니다. 대립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그러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고요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외계인 소녀`와 `원시인 소년` 정말 남녀 차이에 알맞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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