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 우리 아이가 어릴적부터 시공주니어의 책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이 책은 특히 처음 나올때부터 눈여겨본 책이고 과연 코끼리 똥으로 어떻게 종이를 만들까 궁금해서 읽었던 책이지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의 첫 권으로 각 나라와 그 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책인데, 세계 여러나라들의 모습이 다앙하게 잘 나와있어서 재미나게 읽었어요. 세계지도를 보며 그 나라를 찾는 것도 즐거웠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동물 캐릭터 그림도 좋았지요. 아이들이 친숙해하는 동물들인 코끼리, 돼지, 소, 염소, 판다, 말 등을 주인공으로 세계 여러나라들의 문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싱가포르에서 살면서 가본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코끼리 똥으로 만든 달력이랑 엽서 등의 상품을 팔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나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덕분에 이 책이랑 코끼리 똥으로 만든 달력이랑 소중하게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게 되었어요. 시간이 흘러도 우리 아이와 함께 했던 시공의 그림책과 함께 했던 추억은 변치 않아요. 대대로 내 아이의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을 출간해주는 시공주니어 정말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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