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 2 - 개정판 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 2
배원준 지음, 이승민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아시아 화폐를 만나요

 

정말 많은 책들이 있지만, 그리고 정말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라고 한다면 TOP10에 들어가는 책으로 이 책 1,2권을 선택하렵니다.

2004년도에 나온 [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 1]을 10년만에 새로 개정한 개정판이 나왔답니다.

워낙 세계여러나라의 화폐들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10년 전에 나온 구판도 좋아했는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것을 보고 10년동안 화폐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쭈욱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주문했습니다.

 

2권에서는 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의 화폐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1권은 유럽·오세아니아 여러 나라들의 화폐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2권은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가 있고 또 미국 달러도 있어서 좀 더 익숙한 화폐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화폐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인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바뀐 화폐 도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이는 구판 도서와 신간 도서(개정판)를 함께 두고서 찬찬히 살펴보았네요. 각 나라의 화폐는 그 나라에서 생각하는 주요 인물들, 또 자부심을 나타내는 발명품이나 건축물도 들어가지요.  또 화폐단위가 엄청난 나라가 있는데 왜 그런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재미난 화폐도 많이 있고 귀중한 화폐들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도 뜻깊은 일이랍니다.

1권 책에 있는 것과  똑같은 화폐는 그리 갖고 있지 않지만, 2권에 나오는 나라의 화폐를 좀 갖고 있어서 2권을 더 좋아합니다.

 

화폐를 통해서 세계여러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또 세계 경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도 화폐나 우표 수집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래도 꽤 많이 모았다고 생각하는데, 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나라의 화폐와 우표, 그리고 기념품을 수집해서 나중에 멋지게 꾸며놓고 싶어요.

이 책에 나오는 화폐들을 실물로 만날 수 있는 날들이 얼른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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