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라딘을 이용한 것이 우리 아이가 태어난 후였어요. 지금은 중학교 2학년. 그러니까 제가 알라딘을 만난 게 2000년이었으니 알라딘을 애용한 게 벌써 15년째가 된 것이지요.
아이가 어려서 오프라인 서점 나들이를 하기 어려워서 우연히 알게 된 알라딘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좋은 책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소설이나 에세이에 편중되어 있던 나의 독서 성향도 보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는 것으로 변화되었답니다.
또한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그림책과 동화책들을 늘 접하게 해주었고, 신간 정보도 빨리 알게 되어서 좋았지요.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우리나라 동화작가들도 많이 알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알라딘의 도움이었어요.
알라딘의 첫해부터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우리 아이 나이와도 같은 알라딘이라서 그런지 더욱 애정이 많답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싶은 바람으로 알라딘에 들어와 지금까지 그림책과 동화책, 영어동화책. 또 각종 참고서와 내가 좋아하는 소설과 에세이집까지... 이제 막 우리 아이 기말고사를 마쳤는데, 시험공부를 했던 문제집도 당연히 알라딘에서 주문한 것이었네요. 그리고 여름방학에 공부할 책들도 이미 알라딘에서 찜해놓았답니다.
이렇게 15년을 변함없이 우리 가족과 함께 해 온 알라딘. 다양한 책 소개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 그리고 다른 인터넷 서점과 차별되는 중고책방이랑 Thanks to 까지 정말 대만족합니다.
방학을 하면 우리 아이랑 함께 독서삼매경에 푹 빠지렵니다. 그 땐 알라딘에 더 많이 들어올 것 같네요.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영원한 친구로 함께 해 나갈 알라딘.
더욱 멋진 이벤트와 함께 양질의 리뷰와 책 소개.
한 발 앞서 나가는 알라딘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언제까지나 알라딘과 함께 하고 싶고, 먼 훗날 우리 아이가 아빠가 되어서 아이에게 읽어줄 책도 알라딘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게 되길 바라며
알라딘의 15주년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