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Movie Diary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지음,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보고 싶은 아이들 모여라 - 윔피키드 MOVIE DIARY


작년에 이어 올해도 [Diary of a Wimpy Kid] 영화가 상영되었다. 작년에 1편, 올해는 2편. 우리나라에서는 흥행여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영하지 않은 것 같지만 미국과 유럽, 심지어 내가  살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도 인기리에 상영되었다.


나도 아이도 1,2편 모두 무척 재미있게 보았고, 아이 학교 친구들 역시 대부분 이 영화를 보았으니까.  게다가 책 역시 신간이 출간되면 날개돋친듯 팔려나가서 금새 싱가폴 베스트셀러 Top 10 안에 들곤 한다.


한국에선 영화를 상영하지 않았지만, 윔피키드 책은 한글판으로도 영문판으로도 인기를 끌었는지라 당연히 [윔피키드 MOVIE DIARY] 책 역시 출간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 영화 내용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데, 한국 아이들에겐 영화 속 사진들이 들어있는 책이라서 아마 영화를 더더욱 보고 싶어할 것 같다.


책 속 스토리야 [윔피키드] 첫번째 책을 근거로 만들어졌지만, 영화를 만들 당시의 다양한 상황을 책에서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지 무척 재미나다. 게다가 영화 주인공을 차지한 Greg(실제 이름 : Zach Gordon)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지라 사실 난 [윔피키드] 첫번째 책보다 [윔피키드 MOVIE DIARY] 책을 좋아한다.
 

내 생각으로  [Diary of a Wimpy Kid : 윔피키드] 시리즈 역시 계속해서 영화로 만들어질 것 같은데, 한국에서도 꼭 영화상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영화와 관련된 책을 구입한 것은 처음인데, 알찬 내용 덕분에 상당히 만족했던 책이다.  영어책으로도 구입했는데, 언제나 빈약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는지라 내겐 두 책 다 소중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