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 더 이상 참기 어려워~ 

2010년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이 가까와지고 있다. 정말 시간은 왜 그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철모르는 어린 시절엔 얼른 커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절대로 시간이 아주 천천히 흘렀으면 하고 생각한다.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 이라면 좀 더 여유있는 1년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  - 하긴 그렇게 되더라도 하루에 밥 먹는 시간은 3번으로 제한해야 주부인 내가 여유 시간이 많겠지만 말이다. ㅎㅎ 

남은 한 달여의 시간동안 우리 아이는 그동안 구입해놓았던 영어 챕터북과 한글 동화책을 읽고, 그 시간에 나 역시 독서삼매경에 빠지고 싶다. 

알라딘을 둘러보며 최근에 나온 책들을 살펴보았다. 가장 읽고 싶은 책부터 하나씩 담아보았다. 아래에 있는대로 [같이 걷기]와 [사도행전 속으로] 등의 책이 눈에 들어온다.  [같이 걷기]는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인데, 내가 읽고 싶은 책 순위 뿐 아니라 친정 부모님께서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 두 권을 주문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 개정되어 새롭게 출간된 책 [고통이라는 선물]은 나도 읽고 또 최근에 힘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알게 된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복음에 빚진 사람] 책도 함께 선물해면 그 가정에 큰 도움과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같이 걷기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0년 11월 

 

 

사도행전 속으로 1 / 사도행전 속으로 2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10년 11월

 

   

 

 

  

 

 꿈PD 채인영입니다
채인영 지음 / 샨티 / 2010년 11월  

 

   

우리 아이도 서서히 사춘기에 접어드는 것 같다. 엄마로서 아이와 보나 눈높이를 맞추고 또 방황하지 않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늘 기도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련다. 새롭게 나온 부모교육서적과 교육에 대한 책들이 또한 많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덴마크 자유교육]과 [독일교육 이야기] 책이다.  가끔 이런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데....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3
강헌구, 이원설 지음 / 한언출판사 / 2003년 7월



    

 

 

 

   


 

언제나 흥미로운 소설 역시 빠지지 않고 유심히 살펴보는 신간마실이다. 사실 여기까지 읽고 싶은 소설들을 다 갖고 오기엔 출혈(?)이 다소 크지만, 그래도 영어책을 줄줄 읽지 못하는 내 짧은 영어실력으로 우리나라 글로 된 다양한 소설들은 필수이다.

 살인자에게 나를 바친다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박지현 옮김 / 살림 / 2010년 11월

  

  

 페이스 오프 상하이
신동흔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1월

   

 

 소년을 위로해줘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마이 퍼스트 해피 다이어리
공병각 지음 / 양문 / 2010년 11월  

어느 새 2011년이 가까와지고 있다. 다이어리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 책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단순한 다이어리가 아닌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소개글이 군침돈다. 

 

 

 

 

 행복은 전염된다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 & 제임스 파울러 지음 / 김영사 / 2010년 11월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이원종.이소영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11월  

 

 

 왜 구글인가
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정정일 옮김 / 한빛비즈 / 2010년 11월

 

 

 베트남 견문록
임홍재 지음 / 김영사 / 2010년 11월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10년 11월  

 

  

 제목은 뭐로 하지?
앙드레 버나드 지음, 최재봉 옮김 / 모멘토 / 2010년 11월

 

 

 글 쓰며 사는 삶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한진영 옮김 / 페가수스 / 2010년 11월

 

 

 읽는다는 것
권용선 지음, 정지혜 그림 / 너머학교 / 2010년 11월

 

 

 

  

 

 

 

 

 

 

 

 

   

 

 

아래의 책들은 요즘 한창 번지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관련 책이다. 난 아직 트위터 계정도 없지만 궁금한 게 참 많이 있다. 과연 그 다음엔 또 어떤 과학과 통신의 혁신이 일어날까 무척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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