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문학동네에서는 이런 이벤트를 한다. 하지만 난 아직까지 한번도 문학동네의 이런 이벤트완 거리가 멀었다. 불과 지난 번에 있었던 이벤트도 고배를 마셨다. 물론 10명이란 한정된 인원이 있고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지만 한 편으로는 왠지 아쉽고 허전하다. 

그냥 잊어버리자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이벤트를 하는 걸 발견하고 이번엔 덧글 뿐 아니라 페이퍼에 직접 작성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ㅎㅎ 

요즘 책 주문하는 재미가 붙었다. 차곡차곡 알라딘 상자들이 모여 조만간 친정 부모님께 부탁해서 여기로 부쳐달라고 할 예정이다. 아이 방학도 멀지 않았으니, 함께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문학동네의 책들 - 소설책도 좋고, 문학동네 어린이에서 나온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영어공부로 인해 영어챕터북을 많이 구입하지만, 결코 한국인으로서 한국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방금 주문한 갓 따끈따끈한 책[문학동네 포함] 목록을 올려본다.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어른아이 김용택
김훈 외 엮음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김유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이렇게 7권의 책을 주문해놓고 보니, 문학동네 책만 4권이다. 출판사를 보고 결정한 것이 전혀 아님에도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역시 문학동네는 그야말로 문학책들의 동네인 것이다. 

게다가 지난 번에 이벤트 덧글을 달 때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책을 포함해놓고, 기다리지 못하고 오늘 먼저 주문을 했다. 아마 장바구니엔 다른 책으로 교체를 해야 할 듯. ㅎㅎㅎ

내가 읽고 싶은 문학동네의 책을 다시 담아보련다. 

 내 젊은 날의 숲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 10,800원 

 

 

빵가게 재습격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 9,000원

  

 

 새엄마 찬양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6월 / 9.900원 

 

 

봉주르, 뚜르
한윤섭 지음, 김진화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10년 10월  / 8,820원

 

 

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09년 1월  / 4,750원 

 

 

이렇게 5권의 책과 앞서 주문한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 책이 8,100원 Total  51,370원이었다. 

그런데 이미 구입을 했으니까, 아무래도 수정을 해야겠지 싶다. 문학동네의 책으로 다시 찾아봐야겠다.  내 책이 좋을까 아니면 우리 아이와 함께 읽을 동화책이 좋을까 언제나 책을 고를 때면 행복한 고민이 된다.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
청동말굽 지음, 박동국 그림, 한영우 감수 / 문학동네어린이 / 2003년 9월 / 8,400원
이번엔 정말 꼭! 꼭! 꼭! 멋진 문학동네의 책을 선물받았으면 좋겠다.    

  

 캐비닛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2월  / 7,350원

 

 

 

 

  

 

 

아무래도 이 두 권의 책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겠다. 시간이 있으니 하루동안 생각한 후에 다시 이벤트 페이지에 덧글을 달아야겠다.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황선미 지음 / 사계절출판사 / 2010년 12월 

 

 

 클라라의 환상 여행 에릭 로만 글 그림/ 뜨인돌어린이  

내가 좋아하는 에릭 로만의 그림책 - 2008년도에 나왔다는데 아직까지 모르고 있었다. 얼른 에릭 로만 작가도 신간알리미에 포함시켜야겠다.

 

 

 

 

 

 

 

 한판 놀아보자 탈춤
송인현 지음, 장선환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10년 12월 

  

 열두 살 내 인생의 헛발질
노혜영 지음, 박윤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지난 번에 읽었던 [베컴머리 힙합 선생님]의 저자가 쓴 신간이다. 신간알리미를 통해 먼저 안내를 받았는데, 얼른 읽고 싶은 책이다.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앤드루 마 지음, 고정아 옮김 / 비룡소 / 2010년 12월  

 

 

네 친구 이야기
라셸 보장 데샹 , 김종근 옮김, 루이즈 구성 / 비룡소 / 2010년 12월  

 

책 읽어 주는 로봇  정회성 지음,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 로봇 - 점점 책두께가 두툼해지면서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겁이 덜컥 난다. 이젠 혼자서도 잘 읽지만 워낙 어릴 때부터 함께 책을 읽어서 그런지 여전히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좋다는 아들 - 이런 로봇 정말 하나 있으면 좋겠다.

천재는 학교를 싫어해!
엘라 허드슨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역시 어린이들의 그림책은 가장 재미있다. 불과 32페이지의 짧은 책에 그림 잔뜩 글 조금이지만, 그림으로 말해주는 멋진 이야기가 최고! 

 

 

   

  

 도서관 고양이 듀이
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글, 스티브 제임스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12월

 웅진주니어에서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서 [도서관 고양이 듀이]를 만들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을 듯 하다.   

학고재에서 나오는 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가 눈에 띈다. 우리의 것에 대해 아이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 잘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야네 오누이
장주식 지음, 박철민 그림 / 재미마주 / 2010년 12월

 

 치둬둬의 신나는 지구여행 (스토리북 + 워크북 + CD-ROM)
심소희 엮음 / 라이브중국어 / 2010년 12월  

중국어 책인데, 우리 아이가 다시 중국어에 흥미를 느끼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책이다. 

대교에서 나온  애니다큐 그림여행 도 눈에 띄는 신간이다. 고흐, 모네, 렘브란트, 클림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우리나라에 전시회가 열렸던 화가들의 책이라서 아이들에게 보다 더 익숙하게 다가서지 않을까 싶다.

 

 

   

 

 재미있는 전래놀이
장영주 글, 김선미 그림 / 글사랑 / 2011년 1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모아놓은 것 같다.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친해지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보다 더 가까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6~20권 세트 - 전5권
박영철 외 지음 / 자음과모음(주) / 2010년 12월 

예약주문하면 50% 할인이라고 한다. 와! 대박이다.  

 39 클루스 제6권
주드 왓슨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10년 12월  

 

 

 문단열의 맨처음 영어일기
문단열.E2K 지음 / 길벗스쿨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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