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신간 마실 

어느 새 4월이 이렇게 지나갔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푸르른 5월이 될 것이다. 가정의 달 5월. 나 역시 부모님과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오늘 시간을 내어 이리저리 둘러보려한다. 오후엔 열심히 그동안 읽은 책의 리뷰를 써야할 것 같으니까. ㅎㅎ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책을 왕창 주문해서 읽었지만, 그럼에도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하루에도 수십 권, 수백 권 쏟아져나오는 책들 중에서 어쩜 그렇게 읽고 싶은 책이 많은지, 정말 책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아이의 동화책도 재미있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문고들은 더더욱 책 속에 빠져들게 한다. 여전히 지금까지도 그림책 세상은 나의 친구가 되고, 새로운 작가들을 알게 되면서 그 작가의 새로운 소설이 나올 때면 손이 자동 마우스로 가게 된다.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이번에 새로 나온 장영희 선생님의 1주기 유고집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언제나 따뜻하고 밝은 글로 우리들에게 큰 위로를 주시는 장영희 선생님의 글. 꼭 읽어봐야 할 1순위 책이다.   

 

소설이나 에세이 이외에도 점점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흥미로운 주제들의 책이 정말 많다.  나의 교양과 풍성한 간접경험을 도와주는 좋은 책들을 먼저 모아보았다. 

 [소설 무소유][난중일기]도 꼭 읽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 벌써 알라딘 메인에는 추천기대작에 지금껏 나온 난중일기 중 가장 완전한 판본이라고 소개되어있다. 

 

 

청소년을 위한 교양서, 학습서와 청소년 문고, 그리고 부모들도 읽으면 좋은 [떼쓰는 아이 심리백과][어학연수 가지 마라] -  아이의 양육과 학업을 위해서 열심히 읽어두어야 할 것 같다. 

 핀란드와 독일 교육에 이어 이번엔 [대한민국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식 교육법] 책이 나왔다. 전 덴마크 대사 부인이 전하는 덴마크 교육은 어떠할까 궁금해진다. 

아래에는 학습과 독서와 관련된 청소년들의 책 모음이다. 우리 아이도 점점 고학년이 되어감에 따라 미리미리 읽어두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이랑 오붓하게 단 둘이서 멋진 카페에 가고 싶다. 다시 데이트를 하는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도 연출하고 싶고, 언제나 우리 아이와 함께 가는 박물관 나들이는 즐거운데 [뮤지엄 데이트] 책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우리 아이와 함께 읽으면 딱 좋을 책들, 그리고 언제나 애정어린 시선으로 읽게 되는 멋진 그림책들도 페이퍼에 소중하게 정리를 해본다.   

특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시리즈는 한꺼번에 구입을 하려고 생각하는 책이다. 제로니모를 참 좋아하는 아이라서 얼른 책이 왔으면 싶은데, 두껍고 신간이다보니 가격이 역시~~~  

로알드 달의 [발칙하고 유쾌한 학교]랑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봇의 별] 시리즈도 얼른 읽고 싶다.  

[달콤한 방귀]랑 [오줌지도], [초콜릿색 눈사람]은 제목만 봐도 얼른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대교에서 나오는 [안녕 베트남 신짜오 한국]은 다문화에 대한 책인 듯 해서 또 궁금해지는 동화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세트 - 전3권
크레시다 코웰 지음, 원재길 옮김 / 한림출판사 / 2010년 4월

 

 

신기한 스쿨버스 테마과학동화가 이렇게 7권이 함께 나왔다. 영어챕터북으로도 함께 읽어야하는데...

 

 
 

  

어린이를 위한 블루데이북 시리즈 - 전3권  
몽키마마 우리 옛이야기 전6권 세트
애플트리태일즈 엮음 / 애플트리태일즈 / 2010년 4월 
 
  



 

 

  
 

아이들 공부와 관련된 책도 정말 많이 있다. 다 읽어볼 수는 없지만, 좋은 참고가 될 듯 하고 특히 영어와 관련된 책들은 그래도 시간을 내어서 모두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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