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엔 판타지와 모험 속으로 떠나자. 

3월 12일 금요일 아이 수업이 끝나면, 그 다음주 일주일이 텀방학이다.  짧은 일주일이지만, 그동안은 늦잠을 잘 수 있다고 좋아하는 아이. 

텀방학엔 영어 동화책을 집중해서 읽고, 그 다음 10주가 지난 후 4주간의 Summar Holiday에는 한국의 재미있는 동화책들을 실컷 읽게 할 작정이다. 

남편이 한국에 가면 갖고 오게 될 책이 산더미, 일단 급한 것은 비행기로 부치면 이틀이면 도착한다. 나머지 책은 비용 문제로 배로 부치라고 할 것이다. 영어동화책이랑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비행기로, 나머진 배로 천천히 오게 되면 한 달 정도 걸린다. 

길면 40일, 편하게 맘먹고 기다리면 아이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도착하는 것이다.  

읽고 싶은 책이야 워낙 많지만, 일단 추리고 추렸다. 그리고 그 책들을 영문판으로 구입할지 아니면 번역서만 살 것인지 고민을 해야할 듯 ^^  

그동안 매번 영어책만 읽으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했다. 물론 이젠 영어동화책도 재미있게 읽으니까 다행이지만, 역시 우리 글로 된 책이 아직은 더 익숙한 것 같다. 

그래서 어떤 책을 고를까 하다가, 방학이니만큼 그리고 남자 아이니만큼 책을 통해서 멋진 모험 속으로 떠나게 만들고 싶다.  늘 주입식 교육과 시험으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쁜 일상을 보낸 우리 아이에게 올 여름방학은 멋진 휴식을 안겨주고 싶다. 

공부는 언제하지?  영어 단어 더 외우고 수학 문제 푸는 공부도 좋지만, 책을 통해 얻는 것은 그보다 몇 배 소중하리라.  

 

1.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 사파리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제로니모,  그런데 여기 있는 책들은 모두 짧은 챕터북이다.

  요 책들의 원서는 제목이 무엇일까?   엄청 두껍지만 책읽는 보람을 가득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제로니모와 함께 멋진 환상 모험을 우리말로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2. 기쁨의 마법 상자 - 시공주니어

  제목이랑 책 표지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 마법 상자라는 것도 매력적이고 눈 덮인 언덕 역시 부럽다.

 

 

3. 하늘산소닌 -  책그릇

 

 

 

 

4. 콜럼버스호의 시간탐험 - 중앙출판사

 

 

 

 

5. 이보영의 명작수업 - 삼성출판사 

 

 

 

 

6. 39 클루스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이 책 역시 영어 원서가 있다. 어떤 것을 살 것인가 고민이 된다.

 

 

7.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 문학동네 어린이 

 

 

  

꽤 길지만,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다. 

8. 코니 라이온하트 - 문학수첩리틀북스 

 

 

 

9. 그림자매 - 현암사

 

 

 

10. 시간의 주름[뉴베리 수상작] 외 매들렌 렝글 작품 3부작.

 

 

 

'A Wrinkle in Time' , 'A Wind in the Door', 'A Swiftly Tilting Planet' 3부작  

11. 논장에서 나온 '모든 것이 작은 코로보쿠루 이야기' 5권

 

 

 

아무도 모르는 작은 나라 ,  콩알만한 작은 개 , 별에서 떨어진 작은 사람 , 콩알만한 작은 개
, 꼬마 아가씨 뱀밥뜨기의 모험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다.  

12. 로봇의 별 - 새롭게 아동용 책 브랜드 이름을 내세우며 출발한 푸른숲주니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초 SF 창작동화이다.    

한날 한시,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로봇들의 권리와 자유, 그들의 꿈을 찾는 멋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귀여운 로봇 나로, 아라, 네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 있겠지 싶다.  

우리 아이도 무척 좋아할 것 같은 책이다.  

[율리시스 무어], [셉티무스 힙],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  한국에 있을 때 읽다가 싱가포르에 오고 읽지 못하고 있는 책들이다.  언제 다시 읽을 수 있으려나!  아이도 이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지만, 내가 더 읽고 싶은 책이다. 

 

  

 

 

 

 

 

  

 

 

 

 

또한, [나니아나라 이야기(나니아 연대기)]와 [해리포터] 시리즈는 원서로 우리 아이이게 주고 싳다.  

 

 

 

 

그리고 단행본 책 중에서 몇 권 골라서 읽고 싶다. 어릴 때 내가 읽었던 [끝없는 이야기] 책은 우리 아이랑 함께 읽고 싶고, 다른 책들도 함께 읽으면서 멋진 모험 속으로 뛰어들고 싶다. 

책을 읽는 동안은 나도 더 이상 아줌마가 아니라 책 속 멋진 여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ㅎㅎㅎ 

 

 

  

  

 

 

 

숲 속 나라  [웅진주니어] - 이원수 선생님의 작품이다.  웅철이의 모험 책은 나오자마자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이젠 우리 아이보고 읽으라고 해야할 듯. 이 책은 주요섭 선생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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