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어공부 열공 그리고 중국어도 욕심을 내볼까?
  
 

내가 영어의 세계를 처음 맛보았던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영어공부를 무척 강조하시고 영어를 좋아하시던 담임 선생님께서 영어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을 방과후에 모아놓고서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단어와 문장, 영어 노래를 함께 불러가며 영어를 가르쳐주셨다. 

그 때 가장 처음 배운 영어 노래가 바로 "Row Row Row Your Boat"이다.  어떤 노래인지 뜻도 알려주시고 피아노가 아닌 풍금으로 반주를 해가면서 함께 불렀던 기억도 새롭다. 

그 시절 친구들은 지금 아줌마 아저씨가 되어있겠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연락이 된 친구들이 있었는데, 잦은 이사와 함께 지금은 여기에서 살다보니 점차 연락이 끊어지게 되었다. 

다시 그 때 친구들을 만나고 싶고, 초등학생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재잘거리며 수다도 떨고 싶다. 선생님도 만나뵙고 싶고, 함께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도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인생에 대해서도 도란도란 이야기나누고 싶다.   - 역시 어린시절의 추억은 좋은가보다! 


 

 

 

 

 

 

 

 

 

 

 

2010년 영어 공부의 초석을 다지기로 계획을 세웠다. 12월 말 그렇게 계획을 세웠지만 어느 새 두 달이 지났다. 영어도 그렇고 아이로 인해 시작한 중국어도 조금씩 더 익히자고 굳은 결심을 하고 목표를 세웠다.   

영어야 기초부터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손을 놓은지 오래되었기에 탄탄한 문법책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또한 여기 있다보니 한국에서 Tesol 자격증을 따는 것보다 비용은 모르겠지만, 시간이 훨씬 단축이 되어서 나중에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는 꼭 Tesol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 

Tesol 자격증을 따기 전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기르는 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다. 지인의 소개로 인해서 좀 더 시간이 된다면 사이버 대학교에 편입을 해서 한국어 교사 자격증도 따려고 하는데, 그것은 조금 나중으로 미루련다. 

싱가포르 사람들도 그렇고 여기 있는 중국인들 역시 한국어를 무척 배우고 싶어한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호텔경영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서 한국어 공부에 열심히다. 나도 영어를 잘 하고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딴다면 여기서 싱가포리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지가 수월할 듯 하다.  

만일 한국에 가게 된다면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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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 4월 16일 

 이렇게 알라딘에서 이벤트까지 하고 있으니, 다양한 어학 교재를 사기에 딱 적당한 시기일 듯 싶다.

 몇 가지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보았다.  그 중에서 [나만의 영어 다이어리]는 책 표지도 예뻐서 10대 여중생 여고생들에게 선물로 주기 딱 좋을 듯 싶다.  
 

선물용으로도 좋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눈길이 절로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Tesol]  좋은 책이 나와서 얼른 장바구니에 넣었다.  다양한 Tesol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게 되기를 바란다.  

 

 

    
  

 

 

 

 

영어 - 말하기 연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어렵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의 Speaking 실력을 도와줄 수 있는 교재일 듯 싶어 궁금해지는 책이다. 

 

 

 

 

중국어, 일본어는 회화 위주로 조금씩 기초부터 하고 있다. 일본어는 나 역시 고등학교 때 조금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나마 수월하지만, 중국어는 확실히 성조가 있어서 그런지 쉽지 않다. 

하지만 요즘엔 MP3나 오디오 CD를 통해서도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역시 어학 공부를 하는 것이 20-30년 전에 비해 훨씬 쉬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테마별 중국어 그림사전 : 기초편
이에스더 지음, 북경 하오넷언어연구소 감수 / 상상의날개 / 2010년 2월  - 요 책은 우리 아이에게도 참 좋을 것 같은 책이다.  

 

그리고 아래 두 권의 책은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을 기르고 테스트하기에 유용한 책이 될 듯 하다.   

 


 

 

 

 

이 네 권의 책은  갑가기 책을 검색하다 눈에 띈 4권의 책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지구 위를 이사하는 법 라는 제목을 보면서 책이 궁금해진다. 표지 그림도 산뜻하고.. ^^
 

 

 

 

 

 

 

[문단열의 초등 영어회화] 우리 아이에겐 다소 쉬울 것 같기도 하지만,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영어회화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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