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독서 모드로 *^^* 리뷰를 꿈꾸다.
지난 주말에 책을 받았어요.
한국에서 사온 책들 ㅎㅎㅎ
바빠서 어제부터 읽고 있습니다.
포토리뷰도 올리고 싶은데 카메라는 맛이 갔네요.
열심히 읽고 리뷰 올려야겠어요. 당분간은 독서 모드로 *^^*
이번주까지는 열심히 책을 읽고, 다음주엔 페이퍼 작성을 조금 멈추고 열심히 리뷰를 달렵니다.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아이 그림책도 이웃 집에서 종종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가까운 곳은 아니고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있는 한국인 가정
- 우리 아이 친구네 집이고 엄마끼리도 잘 알고 있는 집인데, 아빠가 워낙 잦은 출장에 싱가포르에 들리면서 한국책들을 가득 두었더라구요. ㅎㅎ
- 당분간은 실컷 책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아이도 시험이 끝나고, 얼마 후엔 일주일 텀방학에 들어가니까 신나게 독서모드로 가렵니다. ^^
책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요 책들 다 읽고 나면, 3월 말 경 남편에게 한아름 책을 안고 오라고 해야겠어요. ^^
지인 중에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여기 오시는 분이 있는데, 책을 만나는 기쁨에 한국에서 책을 사오라는 부탁을 자주 하게 될 것 같아요. 좀 미안하기도 하고 - 뭐, 맛난 밥 한 번 쏘고!!!
받은 책들은 리뷰에서 만나요. ^^
아래 책들은 우리 아이의 국어와 독서, 논술 실력을 위해서 필요한 책일 듯 싶네요. 학년별 교재와 함께 난이도별로 나온 새 교재들이 눈에 확 띕니다.
바깔로레아 국어논술
그리고 아이의 영어 실력 진단을 위한 교재들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The PELT Jr. 펠트주니어 실전대비 표준모의고사 문제집
한국 수학교재들이 워낙 좋다보니 병행하면 좋겠지만, 자꾸 한국말 어휘수준이 날로 퇴보?되는지라 고민이 된다.
아래에 있는 책들은 따끈한 신간인데, 궁금해지는 책이다. 특히 [파라다이스] 책이랑 [지성에서 영성으로], [평화학교] 책은 꼭 읽어볼 것이다.
35억 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
더글러스 파머 지음, 강주헌 옮김, 피터 바렛 그림, 최재천 감수 / 예담 / 2010년 3월
가격이 만만하지 않은 책이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지구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멋진 책이 될 것 같다. 두고두고 소장하며 볼 수 있는 지구 백과사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권정생 님의 동화가 또 나왔다. 그 책 역시 보관함에 얼른 담아놓았는데...
그런데,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사자 책을 집어넣다가 보니 같은 제목으로 시작하는 책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내 소원도 들어주면 좋겠다. ㅎㅎ 황금사자야, 내 소원도 들어줄래?
작년 여름에 찜해놓았던 그린 에너지 생생 원자력 시리즈도 꼭 읽고 싶은 책이다.
그 이외에 새로나온 책이랑 영어동화책들, 읽고 싶은 책을 모아보았다. 이 중에서 가장 읽고 싶은 책은 에드가와 엘렌 시리즈인 [희귀동물 팝니다]와 [관광객 골탕먹이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