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영화 가득 & 읽고 싶은 책 가득 

 

한국에 있으면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직행, 아니면 버스를 타고 혹은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영화관으로 향했을 것이다. 

아이 역시 겨울방학이니,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이 아닌 세 가족이서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근처에 사는 친정 부모님과 함께, 아니면 아이 친구들과 엄마들이랑 함께 즐거운 담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겠지! 

좀 과장되게 말하면, 집에서 파주출판단지가 코 앞이니 매일 매일 가서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거리며 한 낮의 시간을 떄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읽고 싶은 책도 보고 싶은 영화도 정말 많이 있다. 여기서 새벽같이 일어나 밥 하고 학교 보내고, 아이 오면 점심 먹이고 숙제 봐주고 교복 손 빨래에 저녁 준비하고 그럼 또 하루가 다 간다. 

물론 싱가포르 생활을 하면서 또 즐기는 멋이 있지만, 그래도 난 한국이 좋다. ㅎㅎ  영어 실력이나 중국어 실력이 좋다면야 싱가포리언 친구들을 사귀고 신나게 놀 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정서도 다르고 일단은 의사소통이 쉽지 않으니까... ㅠㅠ 

잔정많은 한국 사람이 좋다. 여기서도 한국 사람은 많이 있고  당연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제법 되지만 서로 바쁘고 아이들 뒤치닥거리에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 

읽고 싶은 책이랑 보고 싶은 영화들을 담아본다.  언제 읽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나는 그래도 소설이 제일 좋다. 물론 어렸을 땐 동화책이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 그 바쁜 입시를 앞두고도 갓 나온 따끈따끈한 [태백산맥]을 즐기며 읽었으니까 말이다. 

물론 학업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끔 한 시간 반 정도 투자해서 한 권의 책을 읽었으니까 말이다.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로 딱 좋았던 책이다.  

나중에 [태백산맥]을 다시 읽었지만, 고 3 때 신간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 때 그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특별판이다.  처음 읽었을 땐 지인에게 빌렸고, 그 다음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었는지라, 기회가 닿으면 꼭 소장해놓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

 

 

 

 

 

 

 

[4월의 물고기] -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경계를 아우르는 책이라는 평이라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권지예 작가님의 작품은 아직 읽지 못했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기대가 되는 책이다. ^^

[천 년의 침묵]은 1억원 고료 대한민국뉴웨이브문학상 수상작이란다. 게다가 굉장한 이벤트까지 있다. 책을 주문하고 적립금까지 받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사실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아니라는 도발적 전제에서 시작한다는 이야기 - 왠지 어렵고 제목에서 보듯 스케일이 제법 클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 꾼 -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 조선시대 대 서사.  어떤 남자가 주인공일지 무척 매력있는 듯 하다.  내게 이런 남자 없을까? ㅎㅎㅎ  

 

 

 

 

 

 

  

 

[경계에 선 아이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란다.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 역시 왠지 불안하다.  
과연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교육과 청소년 문제를 다룬 소설 - 역시 내 취향이다. ㅋㅋ

 

 

 

 

 

  

 

프로즌 파이어 세트 - 전2권  <리버보이>, <스타시커>의 작가 팀 보울러의 성장소설이라고 한다. 여전히 사춘기 소녀처럼 난 이런 소설이 좋다. 이 책 역시 시련을 통과하며 성장통을 겪는 10대의 이야기라고 하니까 

셜록홈즈 시리즈는 영화 개봉 때문인지 정말 많은 책들이 새로 나온 듯. 

 

 

 

 

 

 

 

 

 

 

 

 

 

 

 

     

 

 

 

 

  

 

 

 

 

 

 

 

   

 

  

 

 

 

 

  

 

 

 

 

 

 

 

 

 [추락천사] 판타지 로맨스라니 너무 좋다. 
이 책에선 어떤 판타지 공간이 펼쳐질까.   이런 책을 읽을 땐 정말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얼른 내 손 안으로 책이 고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올림픽의 몸값 도 읽고 싶고, 요즘 뱀파이어가 대세인지라 뱀파이어 아카데미 이랑 새드 일루전 책도 무척이나 궁금해진답니다.  

잃어버린 도시 Z  비소설이지만, 브래드 피트가 주연인 영화가 제작중이란다.  ㅎㅎ 브래트 피트가 좋아서 오히려 책이 궁금해진다.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3이 드디어 나왔다. 

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하긴 1권부터 주문을 해서 순서대로 읽어야겠지만...  

하지만 7부작이라는데 언제 완간까지 나올런지 모르겠다. 성질 급한 나는 해리포터 시리즈 역시 완결까지 기다리는데 무척 힘이 들었는데 말이다.  그러나 [다크 타워]는 금방 금방 번역이 되어 줄간할 수 있을까! 
 

 

 

  

 

 

 

 

 

 

 

 

 

 

 

 

 

 

 

 

 

 

  

 

 

 

 

 

 

 

 

 

 

 

 

 

 

 

 

 

 

 

 

 

 

 

 

 

 

 

 

  

  

 

 

  

 

 

 

 

 

 

 

 

 

 

 

 

  

 

 

 

 

 

 

 

 

 

 

 

 

 

 

 

 

 

 

 

 

 

 

 

 

 

 

 

 

 

 

 

 

 

 

 

  

  

 

 봄여름가을겨울 시리즈로 나올 모양입니다.  

 요런 계절 그리책 참 좋아하는데, 소장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또한 이런 멋진 책들이 세계 여러나라에 수출이 되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풍습, 먹거리와 문화를 알리고 싶어요.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 세계사 교과서 세트 - 전12권

  

그리고 특목고를 향한 심화학습 시리즈도 궁금하다.    

 

 

 

 

 

  

 

 마호메트의 종교이야기   이 책은  왜 이미지가 없는지... 여기 살다보니 무슬림 사람들도 종종 보며, 싱가포르에 있는 모스크가 눈에 띄며 다양한 무슬림 종교 축제 역시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정확한 종교 이야기가 궁금해질 때가 많이 있다.

 

  

 

 

 

 

 

 

 

 

 

 

 

 네버엔딩 스토리 1~10 세트
조지 오웰 외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1월

 

 

 

 

 

 

 

 

 

 

  바람의 아이들에서 나오는 알맹이 그림책들 정말 재미있다.

 전에 읽었던 [파리의 휴가] 배꼽잡고 웃었는데, 이 책들도 다 읽고 싶다.

  이왕이면 영어 동화책으로도 나와있는지 살펴보고 싶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세트 - 전10권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09년 12월

 

 

 

 

 

 

 

  

 

 

 

  

 

 

  

 

우와 시리즈가 된 책이네요.  예전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책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동생과 선생님, 아빠까지 다 나왔답니다. ㅋㅋ 
다음 번엔 또 어떤 일을, 그리고 누구를 화나게 만들까요?  시리즈 책 모두 보고 싶어요.   *^^* 


  

 

 

  

  

  

  

 

 

 

 

 

 이현세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7
이현세 그림, 강주현, 전영신 글, 정하현 감수 / 녹색지팡이 / 2010년 1월

  만화가 이현세 님의 그림으로 세계사 책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어떤 내용으로 만들어져있는지 궁금하고, 특히 이현세 님의 만화가 그리워진다. 

  우리 아이도 좋아할텐데......  ^^

  

 

 

 

  

엄마표 홈스쿨링 책은 정말 좋다. 

 

 

 

 

 

 

      

 

 

  

 

 

 

 

 

    

 

    

 

  

 

  

 

  

 

 

 

  

   

 

 

 

  

 

또 영화는 얼마나 많은가!  물론 싱가포르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국말이나 한글 언어 지원이 안되다는

 

 

 

 

 

 

 

 

 

 

 

 

 

  

  

 

 

 

 

 

 

 

전우치 영화는 싱가포르로 수출이 되기를 바라면서...  

아래는 아직 상영하지 않은 국내 개봉 예정작들 ^^  

 

 

 

 

 

 

 

  이러한 한국 영화들 중 몇 몇은 싱가포르 극장에서 꼭 상영을 해준다. 

 이번엔 어떤 영화들이 들어올까? 

 

 

 

 

 

해외 영화들이야 워낙 대작이고, 대부분 싱가포르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것. 

 

 

 

 

 

 

 

  

 

 

 

 

 

 

 

 

 

 

 

 

 

 

 

 

 

 

 

 

 

 

  드디어 퍼시 잭슨 시리즈가 영화화되었다. 

  처음 [퍼시 잭슨고 올림푸스의 신]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기대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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