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나도 교양서를 많이 읽어보고 싶다.
자녀교육서 이외에도 자기계발서와 다양한 경제 서적, 그리고 재테크 책 역시
과연 얼마나 책을 주문하고, 내 손에 책이 도착하기 까지 얼마큼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손끝으로 꿈꾸는 쿠쿠리의 북아트
김미경 지음 / 제우미디어 / 2010년 1월
늘 싱가포르에 대한 책을 만들고 싶다는 우리 아이. 이번에 새로 나온 북아트 책이라 탐이 난다.
올해는 더더욱 박물관이나 극장 등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양한 공연도 보고 거리 행사도 즐기려하는데,
차곡차곡 자료를 모으고 아이의 체험과 느낌을 글로 써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그러기 위한 멋진 책 만들기 ^^
88세대여, 880만원을 꿈꿔라!
한경아 지음 / (주)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10년 1월
얼마 전부터 눈여겨보게 된 책 두 권.
88세대에게 그런 꿈을 바란다면, 21세기에 태어난 우리 아이에겐?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이지성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1월
우리 아이도 다른 기업인은 모르지만, 삼성 회장은 알고 있다.
과연 삼성을 더 한층 끌어올린 그의 경영 철학과 삶의 모토는 무엇인지, 젊은 시절 그의 가치관과 열정은 어떠했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칭찬하는 멘토 리더가 명품을 만든다
김영한 지음 / 북플래닛 / 2010년 1월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에게 체벌이나 꾸중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주는지 아이들 기르다보면 몸소 느낀다.
이제 본격적인 공부와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부모로서 좀 더 전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기긍정의 힘 YES
조 비테일 지음, 황소연 옮김 / 라이프맵 / 2010년 1월
자아존중감, 자기긍정. / 자신을 올바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 것은 더욱 중요할 듯 싶다.
'두려움 없이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부제와 'Yes' 라는 언어의 오묘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전문가가 말하는 자기긍정의 힘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단순히 경제 분야에서 이뤄낸 마케팅 성과가 아닌 생활 속에서 자기긍정의 힘의 효과를 배우고 싶다.
상위 1% 엄마들의 양날개전략
김형주, 류미선 지음 / 두리미디어 / 2010년 1월
공부, 끝이 없지만 시작은 있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랄 것이다.
아이의 특성을 잘 알고, 아이의 자질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공부 역시 학생이 기본 도리인 것이다.
과연 상위 1% 엄마들의 전략이 무엇인지...
정조의 비밀편지
안대회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월
궁금해진다.
만일 이라는 가정 하에 정조가 10년만 더 살았더라면 대한민국은 달라졌을까 생각해본다.
과연 정조 임금의 정치세계란 무엇이었을까 이 책을 통해 엿보고 싶다.
착한 요리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소박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고 멋있는 음식에 ‘착한 요리’라는 이름을 붙인다는데...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은 전작 <착한 밥상 이야기>를 위한 실용 지침서라고 하니, 이 책과 더불어 [착한 밥상 이야기] 책도 함께 읽어야 할 것 같다.
또한 착한 밥상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주부가 되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것이다. *^^*
올라가는 연습
강금만 지음 / 비즈니스맵 / 2010년 1월
CEO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과연 CEO의 자리는 무엇일까?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터닝포인트]라는 부제때문에 더 끌리는 책이다.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몇 번 주어진다고 하는데, 난 그 터닝포인트를 잘 캐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우리 시대의 소설가들
김윤식 지음 / 강 / 2010년 1월
고등학생 때랑 대학생 때는 우리나라 작가들의 책을 제법 읽었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기르다보니 확실히 동화책과 그림책이 주를 이룬다.
이젠 우리나라 작가들의 책을이 눈에 들어오는데...
젊은 작가에서 중견작가, 원로작가들까지 그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법한 책이다.
가계부 잘 쓰는 법
에듀머니 지음 / 이콘 / 2009년 12월
어렸을 때 친정 부모님께서 늘 가계부를 쓰시는 것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살림할 땐 더 잘 쓸 수 있겠지 싶었는데, 주부 10년차가 넘어섬에도 가계부와는 담을 쌓고 있다.
올해는 정말 가계부를 쓰고 싶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가정 경제를 위한 가계부가 될런지 팁을 많이 얻고 싶은 책이다.
일본 소도시 여행
송동근 지음 / 시공사 / 2010년 1월
언젠가 꼭 가봐야지 싶은 곳 중 하나가 일본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우리나라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나 미묘한 관계의 일본.
우리 아이의 첫 외국인 친구가 일본인이라, 일본이 가깝게 느껴질때도 있는데... 어떤 소도시들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윤미네 집
전몽각 지음 / 포토넷 / 2010년 1월
사진을 사랑했던 생활인, 고 전몽각 선생의 사진집 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찾아서 고서점을 헤맸다고 하니 사진이 궁금해진다.
난 사진엔 문외한이지만, 책 검색하다보니 눈길이 간다.
예술가들에게 슬쩍한 크리에이티브 킷 59
케리 스미스 지음, 신현림 옮김 / 갤리온 / 2010년 1월
아직 우리 아이가 읽을만한 책은 아니지만, 왜냐하면 겨우 열 한 살 초등생이니까. 하지만 장래에 멋진 예술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슴도치 엄마인 내가 먼저 읽고 싶은 책이다.
여기 있다보니 창의성이 점점 뒤떨어지는 듯 하고 ㅠㅠ 일상이 곧 예술’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희망은 깨어 있네
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 2010년 1월
말이 필요없는 이해인 님의 신작 시 100편과 소소한 일상을 담은 책이다. 암 수술 이후 방사선치료 28번, 항암치료 30번을 받았다는 책 소개 글 속에서 고 장영희 교수님이 떠오르는지...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이라는 말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이 고인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멋진 날인지, 충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여자
질 프라이스, 바트 데이비스 지음, 배도희 옮김 / 북하우스 / 2009년 12월
'과잉기억증후군' 이라는 병도 있다니!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사람이라니 부럽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잊고 싶은 기억도 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도 있다.
일단 책을 읽어봐야 더 잘 알 수 있을텐데...
공부할 땐 기억력이 좋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앞서니까!!!
레몬테라스 카페. 가끔 네이버 메인에 뜨는 글을 따라 들어가면 이 카페가 나온다.
여기 와서 여러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의존하다보니, 나 역시 카페에 자주 들락날락하게 되고 어느새 즐겨찾기에 추가하는 곳이 되었다.
네이버 인테리어 분야 1등 카페 '레몬테라스'의 운영자 레테가 들려주는 멋진 인테리어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행복하다.
어릴 땐 결혼하면 아주 예쁘게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이 사서 집 안을 가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
여기서 살다보니 동양사와 특히 동남아시아 역사가 궁금해진다. 우리가 어릴 땐 배웠던 세계사는 거의 대부분의 서양사와 중국사였으니까...
지금도 많이 그렇지만, 새로운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의 역사를 배우고 싶고, 또한 시각 역시 새롭게 변화되기를 바란다.
알라딘 덕분에 [역사지도책의 고전]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특히 지도와 함께 있는 역사책이라서 아이랑도 같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더불어 세계 역사와 함께 지리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까.
창비의 세계문학세트는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랑 함께 읽고 싶다.
홍대리 시리즈 정말 많은데 궁금해진다.
빵집 탐방기라니...
빵 - 정말 좋아하는데 어떤 빵이 있을까 정말 궁금하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
최정규.박성원.정민용.박정현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1월
국내 여행이 무척이나 그립다. 언제쯤 우리나라의 곳곳을 여행할 수 있을까!
아이랑 같이 제주도에 꼭 가자고 했는데, 우리 아이와의 약속은 언제 지켜질런지...
좋은 명소들이 산재해있는 멋진 대한민국 속으로 책에서나마 먼저 들어가서 푹 빠져들고 싶다.
자면 또 아침이 온다. 그리고 책을 살펴보면 정말 많은 신간이 쏟아져나온다. 그런데 왜 책을 보면 볼수록 읽고 싶은 게 많아지냔 말이냐!
여기서 어쩌라고. ㅠㅠ
한국이 엄청나게 그리워진다. 그냥 서점에 가서 자리잡고 읽어도 하루에 몇 권은 볼텐데...... 아니면 배송 빠른 인터넷의 놀라운 효과로 인해 클릭 한 번 눌렀을 뿐인데 하루 혹 이틀 후엔 책이 내 손 안에 있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