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집을 만들어보고 싶다.    *^^*    

어린 시절 종이로 만든 인형조차 감지덕지, 애지중지하며 놀았던 기억이 난다. 

평생에 걸친 미니어쳐라니! 무척이나 부럽다.  

종이인형의 시절이 끝나고, 그 후에 시작된 마론인형들 - 지금도 바비 인형이나 다양한 인형들이 있다. 남자 인형까지 ㅎㅎ
얼마나 갖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우연히 접한 유아용품 사이트에서 원목으로 만든 놀이집을 보았다.
예전에 갖고 싶었던 인형을 거의 갖고 놀지 못한 보상심리가 더했을까?  큰 맘 먹고 덜컥 놀이집 세트를 구입하고 말았다.

커다란 원목으로 된 놀이집과 그 안에 잔뜩 들어갈 수 있는 미너어처까지 몽땅.
침실과 욕실과 거실과 주방을 장식해줄 미니어처는 물론이고,  시소랑 그네며 정원용 조그만 꽃삽이랑 화분까지...
 

우리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했던 그 놀이집.[Doll House]

그런데 탸샤 튜더는 그러한 인형의 집을 손수 만들었단다.  원래 솜씨가 있는 건 익히 알았지만 정말 못하는 게 없는 분인 듯 하다.

 

나도 만들어볼 수 있을까?
하지만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그냥 이런 집이 갖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원서는 정말 비싸다. 표지 그림은 번역본이 훨씬 좋아보이는데... ㅋㅋㅋ 

 

타샤 튜더, 인형의 집
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 제이 폴 사진 / 윌북 / 2009년 12월  

 Tasha Tudor's Dollhouse (Hardcover)
해리 데이비스 글, 제이 폴 사진 / Little Brown & Co / 1999년 10월

 

 

 

 [타샤 튜더의 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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