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티는 다 알아
애널레나 매커피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김서정 옮김 / 논장 / 2009년 10월  

 

 

 

역시나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그림이 느껴진다. 

아직은 대충 미리보기를 통해서만 보았는데, 싱가포르 도서관에 원서가 들어왔을까 궁금해진다. 

겨울 추워서 아이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가는 것은 이미 포기했고, 더 이상 그림책을 사는 것도 조금. 이왕이면 그냥 원서로 보는 편이 나을 듯 하다. 하지만 원서 역시 싱가포르 서점에선 정말 비싸다는... ㅋㅋ 

두 작가가 함께 작업한 [특별한 손님]도 인상적이었는데,  앤서니 브라운은 그가 직접 글을 쓴 책도 좋지만, 다른 작가의 글에 그림을 입힌 것을 보면 정말 내용이 그림에 잘 드러나는 것 같다. 

부럽다. 한국에 갔던 지난 봄에 만나야했는데... 왜 난 한국에 없어서 ㅠㅠ 

하늘색 표지도 하얀 구름도 너무 멋지다. 귀여운 커스티의 일상의 모습이 무척 궁금해진다.  이왕이면 원서 제목을 옆에다 달아주면 좋을 텐데 아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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