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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펠링도 거꾸로 해보면...
The Wrong-Way Rabbit 굉장히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한국말로도 거꾸로 글자를 읽을 때 말이 되면 재미있는데, 영어 동화책도 스펠링을 거꾸로 해서 만든 책이 있네요.
무엇이든 반대로 하는 토끼 이야기입니다. 마치 팬더를 닮은 듯한 토끼의 모습도 굉장히 귀여워요.
친구들이 Hello하고 인사를 하면 The Wrong-Way Rabbit 은 Olleh 하고 인사를 하지요.
줄을 서서 갈 때도 뒤를 보이고 있는 The Wrong-Way Rabbit , 책을 읽을 때에도 책을 거꾸로...
양말은 모자처럼 두 귀에다, 장갑은 역시나 발에 양말처럼 신고 있는 The Wrong-Way Rabbit 입니다.
숫자를 셀 때에도 20, 19, 18, 17, 16 .....
In the out door Tibbar goes... / Up the stairs marked down.
이렇게 출구로 들어가는 토끼[Tibbar - 거꾸로 해보세요] 입니다.
또 계단으로 갈 때에도 내려가는 방향으로 당당히 올라갑니다. ^^
When everybody cuts and pastes, Tibbar pastes and cuts. 만들기를 할 때에도 풀을 칠 한 후에 가위로 오리는 Tibbar 입니다.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2 단계인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에요. 스펠링이 거꾸로 나와서 약간 그런 느낌이 들지요. 제 견해입니다. ^^
살아있는 영어표현. 두 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영어문장들이 별다른 해석없이 그림을 보며 이해할 수 있답니다.
목욕을 하러 갈 때에도 이렇게 한다면 정말 엄마들은 곤란할 것 같아요. 아니 오히려 재미있을까요?
울 아이도 가끔 옷 입고 욕조에 들어가는 거 좋아하거든요?
거기서 젖은 옷 벗어서 빨래놀이 하라고 그냥 둘 때도 있는데 그럼 정말 좋아하지요.
귀여운 개구쟁이 토끼 Tibbar와 책 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설마 아이들도 이렇게 똑같이 거꾸로 하는 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