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우리 가족 최고의 영어도서 *^^*
내 맘대로 뽑은 싱가포르 최고의 인기동화 베스트 10
우리 아이 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전 학년 아이들이 강당에 모여서 영어동화책을 읽는 시간을 갖습니다.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 등교 후 각 교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 강당에 모여 Asemmbly를 갖는데 그 시간에 동화책을 읽는 것을 무척 강조합니다. 월요일엔 외부에서 초대하는 유명 단체에서 와서 아이들을 위한 강의나 교육, 워크샵도 열리지요.
또한 금요일엔 영어 동화책이 아닌 Mother tongue[모국어 교육 - 말레이어, 중국어, 타밀어(인도)]을 도와줄 각 모국어 동화책으로, 우리나라로 말하면 아침 독서 10분 [한국에서 하는 것처럼] 입니다.
2중언어로 교육을 하는 싱가포르, 그럼에도 그 아이들에게 그 2중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화책이 얼마나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매번 책을 바꿔 학교에 갑니다. 다 읽은 책은 옆 친구와 바꿔 읽기도 하는데, 우리 아이가 들고 가는 책은 싱가포르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이랍니다.
또한 우리 아이 역시 싱가포리언 아이들이 읽는 책을 눈여겨보고 집에 와서 그 책을 다 사달라고 늘 조르고 있지요. 책 욕심 많은 아이. 책은 선물이 아니라 당연히 숨 쉬는 것처럼 함께 해야 할 일상으로 생각하고 가격은 생각하지 않는 아이, 그래서 엄마 아빠의 등허리는 휘청이지만 행복한 비명이지요. ㅋㅋㅋ
2009년 5월 18일 어제는 저와 우리 아이가 싱가포르에 온 지 만 1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지요. 케이크 하나 사서 ......
그리고 오늘 아침 드디어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답니다. 6월 아이 방학에 맞춰서 한국에 가서 한 달 가량 있게 되지요.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지 몰라요.
물론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였고, 눈으로만 봐왔던 책이며 각종 전시회가 저와 우리 아이를 기다리고 있지요. 알라딘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게 된 르누아르 전도 이미 찜을 해두었습니다.
요즘엔 한글로 된 책보다 영어동화책이 더 재미있다고, 챕터북이며 이것저것 열심히 보고 엄마가 컴을 좀 할라치면 쪼르르르 달려와 이런 책 저런 책 검색하자고 하는 우리 아이. 가격 부담도 크지만 작년과 달리 영어 동화책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라 일단, 영어 교육은 절반의 성공을 거두지 않았나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한국에 가면 사갖고 올 외서가 엄청납니다. 그 책들 찜해놓고 우선순위를 정하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까요. 싱가포르는 수입 책들이 한국보다 정말 많이 비싸답니다. ^^
자, 그럼 우리 가족이 찜한 외서 - 영어 도서를 살펴보시기를 ^^ 내년엔 중국어 동화책에 빠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 단, 영어동화책 읽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워낙 많지만 일일이 다 열거하기엔 무리. 영어 챕터북 시리즈는 대표로 세트 혹은 각 시리즈의 1권만 넣어봅니다.
영미권의 그 어느 나라보다 또래의 어휘력이 월등히 높은 교육 강국 싱가포르, 영어 강국 싱가포르
그런, 싱가포르 아이들에게도 인기있는 베스트 영어동화 / 싱가포르 공립학교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영어동화 / 싱가포르 도서관에서는 언제나 볼 수 있는 멋진 영어동화입니다.
[우리 가족 다 함께 읽으면 유익한 책. 초등학생 영어를 가르치는 우리 신랑에게도 참 좋은 영어동화,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해야할 엄마인 내게도 꼭 필요한 영어 챕터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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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도 영어 일기책으로 일기를 쓰는 것을 공부하고 또 학교에서도 늘상 Composition[영작]을 하는데,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다 우리 아이의 다양한 일상을 영어로 끄적끄적하며 놀 수 있으니까요. 미래의 동화작가를 꿈꾸는 우리 아이에게는 일러스트 역시 큰 관심사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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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아이가 먼저 찜해놓은 책이에요.그런데 알라딘 외서 이벤트 코너에도 있네요. 싱가포르 학교에서 이 책을 읽는 아이가 두 명인데 일기 내용이랑 그림이 무척 재미있다며 꼭 사달라고 하네요. 그냥 재미있게 읽어가며 일기 쓰는 연습에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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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영어 동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도 그 해결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영어 챕터북은 각 그 주제별로 정말 시리즈가 다양한데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문제를 추리하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영어 실력 뿐 아니라 문제해결력도 함께 기를 수 있지요. [Nate the Great ] 책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챕터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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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빤스맨 시리즈로 번역된 이 책. 싱가포르 전역에 걸쳐 있는 Popular[조그만 서점]에서도 꼭 꼭 눈에 띄는 책이에요. 매월 학교에서 오는 도서 브로슈어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있네요. 한국보다 여기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엽기발랄 재치만점 모두들 이 책을 신나게 웃으며 보다보면 어느 새 영어 실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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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요즘 푹 빠진 책 시리즈 중 그 첫번쨰 입니다. 엉뚱한 선생님과 아이다운 그 모습 그대로의 개구쟁이 아이들이 펼치는 학교 생활, 그 첫 탄. 학교가 싫고 가르치는 건 전혀 못하는 엽기 선생님을 위해 아이들은 힘을 모아 오히려 선생님을 가르치게 됩니다. 가끔은 꽤 난이도 높은 영어 단어가 나오는데, 책을 읽으며 선생님과 아이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읽으면 사전이 없이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정말 잘 짜여진 책이에요. 영어 공부에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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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가 나오는 책을 갖고 싶다고 하는 아이. 싱가폴 친구가 읽었던 책을 살짝 빌려 읽고나서 집에 와 제목을 잊어버린 우리 아이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요. 이 책과 아서, 생쥐가 주인공으로 초등학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생각나는 책. 그래서 이 책을 검색해 보여주었더니 뛸 듯이 좋아합니다. 싱가폴 아이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Geronimo Stilton 시리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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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별 말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 꼬마 때부터 찜해두었던 그 아서 시리즈를 이제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 목록 1순위. 바로 그 Arthur's Adventure 입니다. 학교와 일상 생활을 다룬 책이라 재미있고 영어 문장 자체가 절대 어렵지 않아요. 대화체의 문장이 영어 독해 뿐 아니라 회화에까지 큰 도움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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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어른도 그러하지만 아이들도 그렇지요. 변신을 하는 주인공 하지만 그 변신이라는 게 우리 생각과 많이 다르네요. 과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라면 어떻게 변할까 생각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만일 내가 Katie Kazoo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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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위크 가의 비밀. 영화는 아이와 같이 보았고, 동화책[번역본]은 아직 저만 읽었는데, 6월 한국에 가면 일단 우리 아이에게 번역본을 읽으라고 권할 생각이에요. 앞에 나온 다른 챕터북보다는 조금 길 수도 있지만, 흥미있는 판타지라 영어로도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아마 올 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요. 12월에 도전할 영어동화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