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그러니까 울 신랑이 2008년 12월 27일에 싱가포르에 다녀갔다. 싱가포르에 온 지 이제 10개월 정도가 지나고... [기러기 가족이 된 지 10개월입니다. ㅠㅠ]

나날이 느는 것은 우리 아이의 수영 실력과 영어 듣기 능력이다. 아직 유창하게 말은 잘 못하지만 확실히 알아듣는 것은 엄마인 나보다 훨씬 낫기에 가끔 구박 아닌 구박을 받는다... 

이야기가 자꾸 다른 곳으로 센다. ㅋㅋ 

지난 겨울엔 드디어 울 신랑이랑 싱가포르 동물원이랑 나이트사파리 관광을 하고 신이 났다. 아이랑 둘이 있을 땐 그냥 박물관이랑 시티홀 근처에 가기 떄문에... 

싱가포르 Zoo에서 샀던 2009년 달력 - 코끼리 똥으로 만든 그 것은 울 신랑에게 선물로 주었고... 

다이어리랑 액자랑 신기하게 구경했던 기억이 이 책을 보니 새삼스레 기억된다. 

읽고 싶은데 여기서 이 책을 구하려면 상당한 출혈이 예상되어 눈물을 머금고 울 신랑이 들고 올 기회만 기다려야 할 듯.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 - 액자랑 다이어리의 질감은 우리나라 한지 느낌이 살짝 든다. 그 발생지가 '태국'이었다니!   

사진 리뷰 이벤트엔 참여하지 못하지만 몇 자 그냥 끄적인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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