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요랬다 조랬다!
기타무라 사토시 글.그림 / 베틀북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이런 머리 모양은 어떨까요?

머리가 요랬다 조랬다! 책 정말 크네요. 가운데 구멍이 뚫린 곳으로 아이들 얼굴을 집어넣고 거울을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사자는 갈기가 있어서 아이들 그림책을 보면 사자 머리 모양이 바뀌는 이야기가 간혹 있는데, 정말 커다란 그림책에 아이들 얼굴이 쏙 들어가는데다 어떤 머리 모양이 나올런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머리 모양이 나와 책을 더 즐겁게 만드네요.

요즘 한창 봄이라서 그런지 역시나 민들레 머리 모양이 눈에 띄네요. 또 그 옆에 있는 새집 머리 모양도 정말 재미있어요.

또 이런 머리도 정말 웃기지요? 책을 넘길수록 어떻게 변해갈지 모르는 재미있는 머리 모양, 사자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구멍에 얼굴을 넣으면 마치 자신의 머리 모양이 변하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완성된 별 모양 사자머리, 그리고 책 속에는 종이[도화지]가 세 장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직접 다양한 머리 모양을 생각하고 놀 수 있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참 좋은 책. 특히나 요것조것 머리 변신을 원하는 귀여운 꼬마 숙녀들에게 멋진 머리 모양을 만들라고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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