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2 - 도와 줘요, 흑기사! 마법의 시간여행 2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 비룡소 / 2002년 6월
구판절판


창밖으로 짙은 회색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거의 새벽녘이었습니다.-11쪽

차가운 새벽 공기를 맞았습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옆집의 강아지도 짖기 시작했어요.

어둠을 헤치고 이슬이 내려앉은 잔디밭을 지나 숲을 도착할 때까지 한달음에 뛰어갔습니다.
-12쪽

먼 하늘에서 빛이 밝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17쪽

안개가 너무 짙게 끼어서 성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해자도 보이지 않았고, 악어는 더더욱 볼 수 없었지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가 모든 것을 삼켜 버린 듯했습니다.-66-67쪽

그 순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나왔습니다. 안개를 뚫고 달빛이 퍼졌습니다.

-69쪽

구름이 다시 달빛을 가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 잭은 성 너머에 있는 언덕 꼭대기에서 기사의 갑옷이 빛나는 모습을 본 듯 했어요.
구름이 달빛을 완전히 가려 버리자, 검은 안개가 땅을 뒤덮었습니다.
-74쪽

바람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공기가 따뜻했습니다. 새벽녘이었습니다.
멀리 가로등이 거리를 밝히고 있었습니다.-76-77쪽

성의 바깥 벽을 넘고 달빛이 비치는 언덕까지 달렸습니다. 안개를 헤치면서요.
-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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