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32 - 겨울 나라의 얼음 마법사 마법의 시간여행 32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 나라로 출발! - 하지에 이어 동지까지....

잭과 애니의 모험. 31권에서 멀린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하짓날  잭과 애니가 캐멀롯이 생기기 훨씬 전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났지요. 그리고 32권 이 책에서는 동짓날을 배경으로 멋진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예전에 마법의 시간여행에서 빙하시대 칼이빨호랑이를 만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책 역시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답니다.
게다가 겨울나라라니 생각만해도 멋지네요. ㅎㅎ

이번 주말 아이랑 서울에 가서 얼음축제에 참여하려는데 겨울나라는 그 이상 몇 백배 더 멋지겠지요? 물론 실제 존재하지는 않겠지만요...

동짓날, 잭과 애니는 마법의 오두막집을 타고 겨울 나라로 떠난답니다. 그런데 겨울나라의 얼음마법사가 잭과 애니를 초대한 것이지요.

잭과 애니는 얼음 마법사의 부탁을 받고 얼음 마법사가 잃어버린 눈을 찾아 운명의 여신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또 다시 운명의 여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다른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어쩜 이렇게 멋진 상상 속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처음 1권이 나왔을 땐 80-90페이지 정도여서 읽기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 정말 내용이 많아져서 시간이 더 걸리지만 내용 자체가 더 흥미진진한 것 같네요.

겨울을 소재로 한 만큼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이 책에선 겨울 종합선물세트라고 할만큼 겨울에 대한 멋진 배경이 모두 들어있어요.
생생한 묘사와 표현 역시 읽을때마다 존경심이 든답니다.

멋진 모험. 꿈 속에서라도 꼭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역시나 나중에 책 뒤에서 동지에 대한 더 많은 사실을 알 수 있고요. 초등 아이들 겨울방학 책으로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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