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30 - 핼러윈 날 찾아간 유령의 성 마법의 시간여행 30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0월 31일 할로윈. 이 책에서는 핼로윈이라고 영어 발음에 더 가깝게 번역이 되어있네요.
우리나라도 영어권 문화에서처럼 요즘엔 핼러윈 축제가 많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작년에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꼬마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바구니를 들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어가는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또한 놀이공원같은 곳에서도 파티와 축제가 많았지요?

이 책을 읽으면 핼로윈이 무엇인지 보다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 자연스럽게 유럽의 문화를 익힐 수 있는 정말 굉장한 책이지요?

29권 이후 신화와 전설에 대한 주제가 계속 이어집니다. 또한 전부터 나왔던 귀여운 꼬마 마법서 테디가 다시 나와서 참 좋아요.

잭과 애니는 또 임무를 하나 부여받아요. 그것은 핼러윈 날 멀린 할아버지가 캐멀롯 왕국에 있는 공작의 성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는 것이었지요.

잭과 애니가 그곳으로 가서 멀린 할아버지가 맡긴 '운명의 다이아몬드'를 도둑맞는 바람에 성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유령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생생한 표현들. 핼로윈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책을 다 읽고나서 뒷부분에서는 따로 그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애니와 잭을 따라가는 모험 속에 우리 아이는 정말 동참하고 싶나봐요. 무척 부러워하네요.
나중에 꼭 애니매이션으로도 나와 어린 아이들도 멋진 시간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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