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고학의 첫 걸음
파엘 드 필리포 지음, 조경민 옮김, 롤랑 가리그 그림 / 상수리 / 2007년 12월

재미있는 책이 나왔네요.

고고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썼다고 하니, 재미있을 듯 합니다. 우리 아이도 공룡 화석 발굴이나 유적, 유물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을 선물로 주면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늘, 어른이 되면 이미 공룡 화석을 다른 사람이 다 찾아 자신이 찾을 화석이 없으면 어떡하냐고 묻는 아이에게 멋진 학문인 [고고학]을 꼭 소개해주고 싶어요.

고고학이 무엇인지 / 왜 유물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 유물들을 훼손하지 않고 어떻게 발굴을 하는지  / 실제로 어떻게 유물을 찾고 발굴을 하는지  /

이러한 내용을 엄마보다 훨씬 쉽고 자세하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 될 듯 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문화재청, 한국고고학회,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한국신석기학회, 국토연구원 등의 자문을 얻어 우리나라 고고학의 역사와 발굴 자료 등을 박스로 정리해서 세계 고고학과 한눈에 견주어 볼 수 있도록 했다.' 고 하니 역사 공부까지 더불어 연계해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주 좋아요. 마음에 쏙 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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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01-16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아이들이 좋아할 듯 한 책이군요
특히 화석 등에 관심이 많은 범석이 녀석의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일 듯 합니다.
좋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