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려 보아요! 보아요 아기 그림책 10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 / 사계절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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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크기의 책과 알록달록 원색의 예쁜 색채가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똑똑 두드려 보아요"라는 말이 반복되면서 예쁜 문이 하나씩 등장합니다. 이 책과 함께 " ~보아요"라는 제목의 책이 3권 더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책들도 모두 구입해서 아이와 잘 읽었답니다.

특히 이 책은 아이들이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법을 잘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의 색깔이 원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색깔을 인지하기에도 좋은 기회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색에 대해 알게 되지요.

우리 아이는 한국말 뿐 아니라 영어로 번역을 해서 읽어주기도 하였는데, 문장이 쉽고 반복되어서인지 영어로 된 동화책이 나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화체로 되어있는 이야기의 구성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번갈아가면서 질문과 대답을 해도 재미있답니다.

여러 개의 문을 통과하면서 무엇이 있나 보면서 나중에 맨 마지막 밤이 되어 하늘을 보는 장면이 참 멋있습니다.

우리 아이 어릴 적에 정말 많이 읽었던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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