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옛날에 오리 한 마리가 살았는데]의 영문판 책이랍니다.
원래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아이를 낳고 우리 아이에게는 영어가 싫은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기며 할 수 있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처음에는 영어 전문 서점에 가서 영어 동화책을 보면서 직접 살펴보았는데, 아이가 말을 하고 점점 한글 동화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읽었던 유명한 그림책들을 보며 그 책은 영어로 어떻게 되어있을까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작가를 검색해서 열심히 영어동화책들을 찾아서 한 권 두 권 구입하기 시작했지요.
게으른 농부 때문에 혹사당하고 있는 가여운 오리.
영어 동화에서는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네요.
"There once was a duck who had the bad luck to live with a lazy old farmer. The duck did not the wokk. The farmer stayed all day in bad."
언제나 일을 시키고 이렇게 묻는 농부. "How goes the work?" 라는 표현이 반복되어서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 아마도 자연스럽게 이 문장을 익힐 수 있게 되겠지요?
또 오리의 대답은 언제나 "Quack !" 였지요. 우리나라 동화책으로 읽었다면 결말은 알고 계시겠지요?
결국엔 농장에 동물들이 함께 농부를 몰아내지요. 그 과정에서 다른 동물들의 이름과 그들의 울음소리를 같이 익힐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