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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1 - 불어라! 바람 풍風 ㅣ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가 한자를 처음 배운 것은 여섯 살 무렵.
친구 집에 갔다가 거실 벽에 붙여놓은 100개의 한자 카드를 그 친구가 막힘없이 술술 읽는 것을 보고 집으로 와서 일주일 후 이렇게 말하고 나서였지요. "엄마, 나도 한자 배울래."
아마도 그 때가 우리 아이의 입에서 무엇을 먼저 배우고 싶다고 말한 최초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 뒤 온 동네 아이들에게 한자 열풍을 불게 만든 마법천자문을 만났습니다.
조카도 무척 좋아해 신간이 나올 때마다 사는 이 책. 또한 친구들과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이면 한자 게임을 즐기는 아이랍니다.
"자, 간다. 바람 풍~"
이렇게 말을 하면 상대방이 바람 풍을 제압할 수 있는 한자를 대야 하는 것이지요. 참 바람직한 놀이 중 하나일 듯...
집에 와서도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마법천자문 놀이를 했다며 이런 한자가 있는지 여러가지 한자를 말하며 제게 묻고는 한답니다.
또 이 책을 보면서 내일은 어떤 한자를 알고 가서 친구들과 시합을 하고 놀까 궁리를 하지요.
화과산의 원숭이 족의 두목인 손오공과 그의 스승인 보리도사, 손오공의 부하인 부두목 등이 벌이는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한자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책.
마법 천자문 첫번째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