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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p.c-ij.com/english/3D-papercraft/index.html


학예회 때 전시할 작품을 내라고 해서 지난 번 아이랑 틈틈이 쓴 동시와 그림을 같이 그려 동시집을 며칠에 걸쳐 만들었어요.
한 숨 돌렸나 싶은데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집에 있는 작품을 다 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그동안 만든 건축물을 보내기로 했는데, 그냥 보내기엔 왠지 2% 부족해보이는지라 하드보드지를 사다 좀 꾸몄습니다. 위에 있는 사이트에 가시면 제가 만든 건축물들을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요즘엔 업데이트된 것도 꽤 많이 있네요. 우리 아이 더 많이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시험 끝나고 하기로 했답니다. 그냥 제가 바빠서 아이 시험을 핑계로 대었어요. ^^

더불어 아이랑 집에 있는 지도책이랑 세계지도, 지구본을 보면서 세계여행을 했지요. 지도책에 욕심이 좀 많아서 하나 둘 늘어다다보니 꽤 있네요. 각 책마다 특징이 약간씩 달라서인지 하나도 놓기 싫은 욕심장이 모자랍니다.

아래 사진은 여름방학 때 안데르센 전시회에 갔다가 와서 아이랑 만든 체험학습 책이랍니다. 소모임에 가서 모네 책 한 권 만들고 시리즈로 똑같이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크기를 똑같이 만들었어요.

안데르센이 살았던 곳을 지도로 찾아보고, 또 인터넷으로도 검색해보았어요.

국기랑 수도 등 덴마크의 간단한 정보를 함께 붙였고요. 이번에 건축물을 꾸미면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아이랑 함께 이야기하며 다시 책을 보고 엄마는 레고랜드랑 안데르센 박물관이 가장 가보고 싶다고 알려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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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있는 에펠탑, 영국 타워브리지,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미국 자유의 여신상.

집에 있는 것 중에서 여섯 개만 골라서 붙였어요. 갖고 있었던 스티커를 갖고 빙 둘러 아이들이 있는 판을 만들어 '세계는 하나'라고 썼고요.

각 나라의 수도와 언어, 국기를 표로 만들어 붙이고 세계지도를 다운받아서 지도를 보며 각 나라의 위치를 써보았습니다. 지도가 작고 유럽에 몰려있어서 좀 불편하네요.

지구본에서도 각 나라를 찾아봤답니다. 커다란 지구본을 빨리 구입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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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속에서 영국 런던에 있는 타워브리지가 보이시나요? 우리나라엔 도개교가 없는 것 같은데 직접 다리가 올렸다 내렸다 하는 장면 꼭 보고 싶어요. 영화 속에서도 종종 나오는 멋진 장면...

우리 아이 짝꿍이 영국에서 온 여자친구라서 그런지 요즘 아이가 영국에 관심이 많아요. 가장 좋아하는 나라가 영국이랑 남극, 북극이라고 하네요.

떼였다 붙였다 하는 국기 책이 있어서 각 나라의 국기를 다시 찾아보고 떼었다 다시 붙여봤어요. 요즘엔 정말 기술이 좋네요. 스티커가 떼었다 붙였다 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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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있는 국기책과 재도책.

하나씩 살펴보면 각 책마다 아이랑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고, 그 때문에 애착이 많아서인지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또 틈틈이 활용하렵니다.

처음 지도책을 살 때에는 며칠에 걸쳐 아이랑 전체를 다 읽었어요.
요즘엔 축구 경기를 할 때, 뉴스에서 어떤 일이 터졌을 때 그 나라에 대해 궁금해질 때 지도책을 보며 아이랑 이야기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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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7-10-08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좋은 사이트를 알았습니다. (저희 아이도 무척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 ^^

나는너무좋아했다 2007-11-2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한 정보네요..감사합니다.

성민맘 2007-12-09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 오늘도 반성합니다

kell 2009-10-18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nthnvcjl hcfk.bc

까꿍 2011-01-26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너무 근사해보이네요.이번에 세계문화유산 우리나라편 3d퍼즐을 사다가 조립했는데,외국의 건축물들은 너무 비싸 어떻게 할지 고민했거든요.초등학생 몇학년부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