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둥글게 만든 사람들 - 아버지와 함께 읽는 세계 탐험 이야기
그림나무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선물로 받은 책인데, 읽고나서 이 책을 왜 이제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험을 즐기는 아이들.
저 역시 실제로 그런 모험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어릴 적에도 친구들과 탐정놀이 같은 것을 즐겼기에 제목이나 내용에 관심이 갔어요.

낯선 땅 위에 첫발자국을 남긴 위대한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들이 찍은 발자국이 이끌어 간 세계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크게 7장으로 된 책에서는 인류가 생긴 이래 역사적인 순서에 의해서 우리들의 문명과 문화를 움직인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답니다.

불을 발견한 최초의 인간, 그 불로 인해 전 인류 역시 한차례 큰 문화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겠지요?

역사책에서도 자주 만나게 된 인물인 알렉산드로스 대왕. 동서양의 문명을 이어준 사람
이지여.

그 외에도 유럽에서는 자꾸 동양을 찾아 가며 동방으로 가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여행가 / 실수로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 / 집념의 인도 여행 / 세계 일주 시대
게임- 후추를 찾아라!

제목도 재미있지만 내용이 정말 알차고 유익합니다.

또 근대 시대로 와서 식민지 쟁탈전이 벌어진 내용을 식민지 나눠먹기 라는 말을 통해 나타내는데 무척 슬펐어요.

게다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오게 된 우주 시대까지.
달나라에 간 우주선과 우주인 뿐 아니라 이제 우리나라도 최초의 우주인이 선정된 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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