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세계엔 이런 나라가 있군요 - 세계 여러 나라 아하! 세계 역사 1
지호진 지음, 김재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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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아하, 그 땐 이런 문화재가 있었군요>를 읽으면서 시리즈라는 것을 알고 또 참 재미있고 유익하고 인상적이었는데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비슷한 제목으로 시리즈가 나오는 것 같아 무척 반가웠어요.

특히 올해는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새로 제정이 되고, 또 우리 아이가 제법 자라면서 축구 경기를 볼 때에도 각 나라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또 미술 전시회 같은 것을 갈 때에도 그 화가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물어보며 지도책을 보고 있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책이 더욱 좋았답니다.

특히 책 뒤에 한 눈에 보는 세계의 국기가 깔끔하게 되어있어 좋았는데. 몇 개 나라가 빠진 것 같아 아쉽네요.

 

요즘 세계 여러 나라가 모두 몇 개국인지 저도 혼란스러워 검색을 통해 몇 가지를 알았어요.

이왕이면 세계지도랑 각 국가명이 함께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유엔 회원국은 191개국, 세계지도 정보에 따르면 237개국이라고 하네요.
전부터 궁금했는데 이번에 리뷰 쓰면서 더욱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니 좋네요.

세계 여러 나라에 이어서 사건사, 문명사, 유물사, 과학사 등 주제별로 책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초등학생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참 좋은 책이 될 것 같고,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저 역시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알아가는 것 같아요.

나중에 학습과 연계가 된다는 점도 책이 주는 매력 중 하나가 아닐는지...

20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정보가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나오는 책.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국가가 많이 있고 아메리카에는 미국과 브라질만 또 아프리카에는 이집트랑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렇게 두 나라만이 나와 있어 아쉽네요.

요즘 아프가니스탄 사건 때문에 우리 아이도 궁금해하는 점이 있는데 저도 학교에 다니면서 세계사를 배우면 거의 서양 역사와 중국의 역사였거든요. 물론 그 역사로 인해 세계가 움직여왔기 때문이겠지만요.

그래서인지 잘 모르는 다른 나라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도 들어요.

하지만 이번에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새롭게 된 브라질의 거대예수상이 책 속에 있어서 우리 아이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세계의 국기가 가나다 순으로 되어있는 점도 원하는 국기 그림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보아도 좋지만 이런 책은 필요할 때마다 다시 찾아볼 수 있고, 또 궁금해하는 나라에 대해 조금씩 볼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어요.

책을 읽으면서 각 20개국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을 잘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언제 그 나라에 갈 수 있는지 자꾸만 물어봐서 난처했어요. 이젠 전보다 조금은 나아졌지만, 책을 통해 세계를 마음에 품는 우리 아이의 모습에 저 역시 행복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워낙 아하 시리즈를 좋아하기에 좀 더 많은 욕심이 생기네요.

다음 번 나오는 아하 시리즈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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