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박물관 : 백제 어린이 박물관 3
국립부여박물관 지음, 오정택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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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 시리즈(웅진)는 백제 이외에도 원래 처음 나왔던 중앙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 책과 을 고려 책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요.
저 역시 가장 먼저 나온 어린이 박물관 책을 보고 그 다음으로 이 책, 그리고 고려 책도 구입해서 아이랑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만의 책을 다시 만들며 책 내용을 정리해봤지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제가 책의 틀을 잡고 책 속에 들어가 있는 작은 안내지를 보며 적극 활용을 했답니다.
 
성 그림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대문을 가위로 잘라서 문을 열 수 있게 해달라고 하네요.
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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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겉표지를 오려 붙이고, 또 안에 있는 문화재들을 가위로 하나식 오려서 멋지게 꾸미기로 했습니다.
 
책 값이 다소 비싸네요.
원본도 12,000원인데 우리 아이가 만든 책도 같은 값이라면 과연 팔릴 수 있을까마는 제가 아이의 책을 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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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을 그릴까 하다 책을 다시 살펴보면서 백제의 가장 유명한 석탁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을 그렸습니다.
예전에 한 번 부여랑 공주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과연 그 주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나중에 아이랑 시간을 내어 꼭 부여와 공주에 가보기로 약속을 했지요.
문화 역사 탐방을 방학때마다 할 수 있다면 정말 알차게 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왼쪽 그림은 꾸미개입니다.
처음에는 우리 아이 칼인줄 알고 무척 좋아했지요.
참 섬세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책 속에 나온 왕관이랑 귀걸이 등 무척 화려하고 정교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문화재에 대한 내용에 앞서 백제의 건국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왕이며 좀 더 자세한 연도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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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오려붙이고, 책 속에 나온 내용을 다시 찾아서 쓰며 정리를 했지요.
특히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가 기와인데 지금부터 그렇게 오래된 백제 시대에 이처럼 멋진 문양의 기와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참 놀라우면서 자랑스러웠답니다.
 
백제의 문화가 참 멋지기에 일본에도 전파되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네요.
 
아래 사진은 우리 아이가 만든 책 맨 뒷장입니다.
여백에 사실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시대의 지도를 그려넣고 아래 일본 지도도 그려넣으려고 하는데 아직 못했어요.
 
그릇같은 것을 보면 참 소박하다는 생각도 들면서도 벽돌이나 기와, 꾸미개들을 보면 정말 아름답고 지금 그런 것을 그대로 사용해도 굉장히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제 사람들은 풍요로운 땅에서 살면서 생활 속의 멋과 여유를 누렸다는 이야기가 문화재를 보며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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