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의 날'이랍니다.

사실 모르고 있었다가 지난 번에 퀴즈를 풀다가 알게 된 사실이지요.

제 컴퓨터에는 탁상달력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울 아들 학교 스케줄입니다.

그런데 그 두 개의 달력 어느 곳에도 지구의 날은 없습니다.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아직 '지구의 날'은 그만큼 인식부족이란 것인지...

아니면 정말 무슨 무슨 날이 많아서 빼버린 것인지...

탁상 달력 중 하나는 절기와 명절, 국경일만 나오니 장애인의 날이나 과학의 날 같은 것도 없지요.
하지만 다른 탁상달력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무슨 날이 빼곡하게 들어있습니다.

4월 22일 정보통신의 날이라고 되어있네요.
오늘은 지구의 날이자 정보통신의 날인가봅니다.

있다가 아이랑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어떤 날이고 왜 그렇게 정했는지...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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