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지구의 모든 것
제인 엘리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콜린 킹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3월
품절


처음 <지구의 모든 것>을 보고 참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특히 책 제목을 보고 지구과학책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정말 방대한 양이 이 책에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표지 그림이랑 배경이 마음에 들어요. 꼼꼼한 목차도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좋았지요.

단순히 과학책이라기보다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나온 책의 내용, 나중에 우리 아이의 학 교 공부에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장 처음에는 우주와 함께 우주 속에 있는 지구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우리가 사는 행성 지구.

그리고 명왕성이 태양계의 행성에서 빠진 후 나온 책이라 더 좋았습니다.

달과 위성에 대한 내용, 또 지구 속 내부 구조와 지구를 이루는 물질에 대해 나오는 내용도 좋고, 한 면에 한 가지 정보씩 실려있어서 학습하기가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책을 보면서 알게 되면 나중에 학교에서도 공부가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시간에 대한 내용과 계절의 순환도 역시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었답니다.

날씨와 기후, 강가 호수, 바다 등 점차적으로 지구에 대한 정보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생활과 연관된 내용도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아이가 궁금했던 내용 중 하나였는데 각 대륙의 기후에 대해 이렇게 그림으로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열대우림과 사막, 극지방 그림으로 비교가 되니까 아이 뿐 아니라 저도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만 보게 되네요.

꽤 두툼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쉽게 볼 수있는 책인 것 같아요.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대륙과 각 나라들의 그림 역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자신이 알고 있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재미있게 찾아보는 활동도 했지요.

처음에는 우주와 지구, 그리고 날씨와 환경에 이어 지구의 역사와 함께 동식물에 대한 내용이 나온답니다.

그게 5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단원마다 정말 알찬 내용만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에 대한 부분이 나오자 더 신이 났지요.

참 좋았던 부분은 과학에 대한 정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까지 알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재미있는 그림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좋아하네요. 시대 순으로 나온 그림들을 보면서 질문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졌답니다.

특히 인류의 역사를 다양한 주제별로 한 장에 담은 그림들이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보다보면 가고 싶은 곳도 많이 있고 세계 여러나라를 다 돌아보기란 불가능할 것 같은데

어릴 때부터 다양한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세계 각지의 사람들에 대한 내용도 정말 알차네요.

미술, 음악, 수공예, 문자와 책, 스포츠, 옷과 장식 등 각 분야에 대해 이처럼 재미있고 유익하게 나온 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의 사는 모습, 또 지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마도 제일 먼저 이 책을 ?쳐놓고 찾을 것 같은 그런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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