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넘 많이 옵니다.

아들 학교에 아침에 데려다줄 땐 거의 안 왔는데...

주룩주룩 쏟아집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기가 힘이 듭니다.

바지가 다 젖었습니다.

 

조금 후 아이 피아노 갈 때에도 데려다줘야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비옷 입히고 장화도 신길까 합니다. ㅋㅋㅋ

 

장화는 비 올 때 신겠다고 사놓고 아직 한 번도 안 신었습니다.

아마도 몇 번 신고나면 작아서 사촌 동생에게 고스란히 줘야할 것 같은데...

 

울 아들도 집에 오자마자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빨래를 하지 않아서 옷도 별로 없는데 자꾸 갈아입으면 큰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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