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에서 이렇게 많은 동시집이 있을 줄 몰랐다.

   이 많은 동시집들을 언제 다 감상할까 고민이 된다.

   요즘 창비에서 나오는 <우리 시 그림책> 들을 몇 권 읽었다.

 

 

   <준치 가시>,  <여우 난 골족> 같은 우리시 그림책은

    동시 하나에 멋진 그림이 그려져있는 것이고... 

 

  

   여기 나온 동시집은 그야말로 멋진 동시들이 가득 실려있는 것이다.

   왜 진작 아이랑 동시를 읽지 않았을까 후회가 된다.

   동시 제목들도 너무 예쁘다.

   특히 <해님이 누고 간 똥>이 과연 뭘까 무척 궁금하다.

    아직 읽어보지  않았기에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빨리 서점에 가서 책을 보고 골라야지 싶다. 

 

 

    요즘 우리 아이도   동시를 감상하면서

    운율이 느껴지는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느껴고 있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동요가 아닌 가요를 부르며 자란다.

    텔레비전을 거의 보지 않기에 우리 아이는 가요를 거의 모른다.

    다행인 것인지...

 

    동화책을 읽으면서 상상의 폭이 넓어진 우리 아이.

    올해는 아이랑 함꼐 동시집들을 찾아 읽으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우리의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