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세시 풍속 - 오천년 역사를 이어온
원영주 지음, 임양.김명곤 그림 / 계림닷컴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연말이 되면 달력을 장만하고 열심히 봅니다.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역시 명절이랑 공휴일이 언제인지 살펴봅니다.

사실 학교 다닐 적에는 공휴일엔 학교에 가지 않으니 좋았지만 현재 전업주부임에도 난 왜 공휴일이 좋은걸까요?

가끔은 하루 세 끼 밥차리기 싫다고 나도 일주일에 하루는 푹 쉬었으면 좋겠다고 시위 아닌 시위를 할 때가 가끔 있지만...

지난 번에 갑자기 우리나라 절기가 궁금해졌답니다. 그러던 중에 신문에 난 책 광고를 보았지요. 바로 이 책 <오천년 역살르 이어온 열두 달 세시풍속> ~ 얼마나 좋았던지 당장 책을 사서 보리라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아들이 초등학생이 된 후에 어린이 신문을 함께 보는데 역시나 그냥 일반 신문에 비해 어린이들에 대한 정보는 어린이 신문이 빠르더군요.

달력에보면 여러가지 절기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자꾸 헷갈렸어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할까하다가도 그래도 책이 있어야 오래남고 계속 찾아볼 수 있지 하는 생각도 했고요.

이 책은 일년 열 두달의 세시풍속을 알려줍니다. 벌써 2007년도 4월이네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림도 너무 좋고 내용도 알차고 꽤 두툼한 책이라서 정말 우리나라의 절기와 명절, 세시풍속에 대해 잘 알수 있답니다.

그림과 사진도 많아서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초등학교 전학년 아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네요.

1월에는 설날과 정월대보름 이 있지요. 물론 음력이기에 거의 양력으로는 2월에 맞이하지만, 대한민국의 국인이라면 거의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절기와 세시풍속이 나와있지요. 그래서 첫부분은 저도 자신있게 아이랑 이야기했답니다.

1월의 절기는 입춘이랑 우수입니다. 지금은 양력이지만 음력으로 하면 1월이니까요.  그런데 음력으로는 정확히 언제인지 덧붙였다면 좀 더 나앗을 것 같아요. 

돌섬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을 해서 일월의 생활살이와 절기를 알려주는 장면에서는 실제 사진이 많이 나와서 더 좋답니다.

정월대보름날 저도 쥐불놀이를 해보고 싶은데 우리 아이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내년 정월대보름에는 그런 행사 하는 곳을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색동저고리의 비밀도 재미있었어요.

2월의 세시풍속으로 머슴날과 영등맞이가 나오네요. 그런데 오타가 있어서... 전 처음에 책 편집이 잘 못 된 줄 알았네요. 40페이지 위에 삼월의 세시풍속이 아니라 이월인데... 그래서인지 자꾸 헷갈립니다.

이번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을 보다 알 수 있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옛날 조선시대 머슴이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2월의 절기는 경칩과 춘분.

그리고 3월로 넘어가면 삼짇날과 한식이 나온답니다. 진달래 화전이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여요. 울 동네엔느 진달래 꽃을 보기 힘드네요.

또 3월의 절기는 청명과 곡우랍니다.

나중에 아이와 함께 세시풍속이랑 24절기에 대해 책만들기랑 표를 만들어야겠단 생각을 했답니다.

너무 내용이 좋고 알차서 정말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모르고 있었던 우리의 세시풍속에 대해 잘 알수 있게 된 책이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