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밥을 먹고 오니 넘 좋아요.
어제 첫 날은 그래도 맛있었다고 하는데 오늘 나온 돈까스는 정말 넘 맛이 없어 안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몇 가지 반찬 중에 골라 먹을 수 있으니 다행인것인지...
식당에서 먹기 때문에 엄마들이 안 가니까 편하긴 합니다.

울 아들 선생님은 엄마들에게 절대 청소도 안 맡겨서 학교에는 아이 데리러만 가게 되네요.

선생님 얼굴 본 지 오래되었어요.

내일은 맛있는 반찬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침에 우유 먹고 점심 먹으니까 배는 안고프다고 해 다행이지요.

편식을 좀 하는데 그래도 조금씩 먹는다고 하니 마구 칭찬해주었답니다.

오전에 나갔다왔더니 하루가 넘 빨리 갑니다.
내일도 나가야하는데...

이불 빨래도 하고 대청소도 한다고 했는데 언제 해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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