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부터 눈여겨보았던 자료라 이 책을 읽고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별자리 챠트...
단순히 만들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좀 더 활용하기 위해 코팅을 하기로 했지요. 



먼저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위치해있고 또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는 서로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었지요.

또 계절에 따라 별자리의 위치가 달라져서 같은 북반구에서도 각 나라마다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었지요.



열심히 가위로 오리는 우리 아이.

사실 자료가 우리나라 것이 아니라 영어로 되어있지만 같이 살펴보면서 공부했지요. 덕분에 영어 공부까지 했습니다.



드디어 다 오렸습니다. 안에 구멍은 제가 오렸지요. 우리 아이가 반 정도 오리고 제가 나머지를 오렸습니다.



풀칠을 하고 붙여 코팅지에 넣었지요. 우리 집에 있는 코팅기가 작은 사이즈라 반으로 오려서 코팅을 했습니다.





언제나 직접 코팅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신이 났지요.

다 만들고 나서 돌려보면서 별자리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그리고 계절의 순환에 따라서 이렇게 바뀐다는 것을 함께 이야기했지요.

좀 더 크면 챠트에 나오는 영어 이름을 다 익히도록 하고 싶어요.

그리고 별자리 정말 관측하고 싶어요.  10년 전에 한 시골에서 정말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이에게 그런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고, 또 아직 저 또한 보지 못했던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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