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계획해놓은 활동이 좀 더 있었는데 오늘 같이 만들고나시 넘 늦어서 내일 같이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세계지도 백지도가 어딘가에 있는 것 같은데 저장해놓은 곳을 못찾겠어요.
집에 복사해놓은 것도 있는 것 같았는데 다시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세계지도를 가지고 이 책에 나와있는 것을 표시하고 싶었는데 내일 자료를 더 찾아서 해봐야겠어요.
 
이 인쇄물은 지난번부터 만들어봐야지 했던 거라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같이 만들었어요.
컬러프린터로 뽑으려다 다른 자료를 너무 많이 뽑아서 그냥 흑백으로 했어요. 비용절감...
사이트 주소 아래 덧글로 입력해놓았어요.
자료가 정말 많아서 아이랑 여러가지 인쇄해서 같이 만드는데 잘 활용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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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모형이에요.
우리 집에 지구본이 조그만게 있는데,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야광 별자리가 되는 커다란 지구본을 하나 마련해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전체망원경도 하나 갖고 싶어요. 밤에 아이랑 별을 관찰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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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닐 때 과학과목 중 제일 좋아했던 게 지구과학이었는데 이젠 거의 생각이 안나요. 아이랑 책 읽으면서 열심히 같이 공부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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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과학, 해양과학, 기상과학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눈 내용 속에는 지진이나 화산, 공룡 그리고 바다와 엘니뇨 현상이 나오네요. 또 바람, 태풍, 오존층 같은 내용을 통해 과학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또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 번에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발생이 났는데 아이가 그 때 여진을 느꼈거든요. 이 책을 읽고서 그 때 사건이 생각이 났는지 이젠 지진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더불어 만들기를 통해 지구의 구조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사실 만드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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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고 난 후에 지구 속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지각과 맨틀, 외핵과 내핵을 알려주었어요.

자료가 한국말로 되어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이젠 영어 자료에 아이도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덕분에 영어 공부까지 일석이조로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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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있어 덮으면 지구가 되고 이렇게 열면 지구 속을 볼 수 있어요.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책 10페이지를 찾아서 지각이 여러 개의 커다란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다시 이야기했는데 판이 얇은 접시처럼 생겼으며 지각과 맨틀의 일부라고 알려주었어요.

커다란 지구엔 지각이 극히 일부이고 나머지가 맨틀와 외핵, 내핵이라고 했더니 무척 놀라는 눈치입니다.

화산이 폭발할 땐 맨틀에 있는 마그마가 솟아오르는 거라고 알려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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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우리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내용이라서...
하지만 이렇게 세계지도를 보면서 공룡이 발견된 장소를 보니 즐거웠어요.
 
공룡 화석을 만들다면서 찰흙을 가지고 공룡 모형을 갖고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단,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된 공룡이 있는데 그런 내용이 없어 아쉬었어요.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 아니었나 생각하다 앞쪽을 보았더니 번역본이 아님을 알고 이왕이면 교과서엔 없어도 우리나라 공룡에 대한 내용를 하나 정도 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지요.
 
 
오늘 황사가 너무 심했어요.
이 책에서도 황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인지 아이랑 한 번 더 읽어가면서 왜 황사가 일어나고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오는지 잘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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