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에도 올해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리라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이런 책을 받게 되어 무척 기뻤답니다.
받자 마자 열심히 읽었고 정말 많이 고민하고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용돈을 얼마큼 주어야할지 그리고 슈퍼에서 파는 과자 가역도 만만하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그런게 모두 고민이 됩니다. 일주일 단위가 좋을지 한 달 단위가 좋을지도 잘 모르겠고요.
 
하여튼 제가 우리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경제교육에 대해 올려봅니다.
 
1. 통장 만들기
작년에 아이 통장 만들려다 실패했습니다. 은행이 하는 일을 알려주고 통장에 예금을 하면 이자도 생긴다고 했는데 그래도 우리 아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눈 앞에 있는 돈이 사라지고 숫자만 남는 통장이 아직은 싫었나보지요.
 
올해 초 드디어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이라 기념으로 엄마, 아빠가 저금통장에 돈을 넣어주었지요. 용돈을 받게 되면 항상 용돈에서 먼저 저축할 돈을 떼도록 약속하였지요.
 
적금통장도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은 나중에 아이랑 함께 좀 더 이야기를 하고 만들려고 해요.
 
2. 숫자 단위 알기, 화폐 단위 알기
이제 십 단위의 덧셈 뺄셈을 겨우 하는 아이. 하지만 그것도 손가락을 사용해 하는 아이기 때문에 용돈 관리하고 물건을 스스로 사기 위해서는 보다 더 숫자에 강해져야 할 것 같아요.
안그래도 수학 동화를 열심히 읽으며 또 수학 학습지를 하며 시간이나 화폐단위, 덧셈 뺄셈을 하는 아이랑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3. 아이랑 함꼐 보험 증서를 보았습니다.
대충 보험이라는 것을 듣기는 했는데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에게 아이의 보허증서를 보여주었지요. 왜 보험을 드는지 또 보험을 가지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작년 한해 보험 덕 톡톡히 보았답니다.
 
4. 관련 책 읽기
예전에 각 나라의 화폐를 보고 싶다는 아이 때문에 산 책이 있지요. 그리고 여러 수학 동화를 읽는데 요즘 방학을 이용해 독후활동을 하고 있지요. 요건 나중에 따로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 1,2 권 / 배고픈 개미 100마리가 발발발 / 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
  로렌의 지식 그림책 - 덧셈놀이, 뺄셈놀이, 곱셈놀이, 분수놀이, 그래프놀이
 
5. 수입과 수출, 무역에 대해... 그리고 여러 나라의 화폐 구경
간단하게 수입과 수출에 대해 이야기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지요. 책을 통해 여러 나라의 화혜 구경도 하고 제가 좀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 옛날 지폐도 구경하고...
 
재작년인가 작년 초였던가 <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 책을 보고 진짜 오려서 사용할 수 있다고 잠시 착각한 울 아이 때문에 많이 웃었답니다. 올바른 경제교육이 없다면 혹시 위조지폐를 만들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었지요.
 
6. 용돈 기입장
아직 사지 못했습니다. 문구점에 있을 것 같은데 그냥 그것을 사서 할지 아니면 아이랑 양식을 좀 다르게 만들어 사용할지 좀 더 생각해보렵니다.
 
7. 은행 볼일 있을 때 될수 있는 대로 함께
늘 엄마 아빠는 왜 돈이 많은지 불만인 아이. 그렇게 많은데 왜 요것밖에 안 주냐고 가끔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제는 직접 은행에 데리고 가렵니다.
세금 고지서, 아파트 관리비 등 보여주고 우리 집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보다 직접적으로 느끼게 하렵니다.
 
8. 벼룩시장 
앞으로 아이가 갈 초등학교에서도 가끔 벼룩시장을 하는 것 같아요. 아님 일년에 한 번 이었나요?
아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계획이에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벼룩시장을 찾아 아이랑 함께 가보렵니다.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드는지 몸소 체험하다보면 느끼는 바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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