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my's Little Monkey (책 + 워크북 + 테이프 1개 + CD 1장) - Haha! Hoho! Pop-Ups
키스 포크너 지음, 에릭 스미스 그림 / 미세기 / 2006년 6월
품절


<이 괴물딱지야!> 라는 제목으로 우리 집에도 한글도 번역된 책이 있답니다.

펼쳐지는 책에 또 팝업이 되어있어 아이가 좋아하고 개구쟁이 아이가 자꾸 다른 동물처럼 변신을 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던 책이지요.

우리나라 말로 된 번역이 달라서 이 책을 보고 원제목은 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아이들 기르다보면 쉴 새 없어 장난치고 개구쟁이 행동을 하기에 이 책의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고 공감이 갔네요.

멋부리고 싶어 목걸이를 하고 또 엄마인 제 구두를 신어보고...
어쩜 우리 아이의 모습이랑 닮았는지...

주인공 잭은 때때로 원숭이처럼 행동하기도 한답니다.
흉내쟁이 원숭이...

이번엔 정말 잔뜩 어질러놓았네요.
영어 단어중에 'play'랑 'messy'가 눈에 확 띠네요.

마치 강아지처럼 진흙놀이를 즐기는...

이번엔 온통 집안에 물감을 묻히더니 먼스터가 된 것 같은 흉내를 냅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행동을 이렇게 비유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어요.

이번엔 좀 얌전히 보이기도 하는데...
앙, 바쁜 꿀벌처럼 돌아다니는 아이는

요렇게 정말 벌과 닮았답니다.

때로는 너무나 재미있는 행동으로 엄마를 웃게 하지요.
바로 이 그림처럼...

그래서 마치 어릿광대처럼 보이기도 하는 주인공 잭.

한참놀다보면 이제 졸린 시간이 되었지요.
잭도 눈이 스스르 감기네요.

잠자는 모습은 개구쟁이가 아니라 이제 천사처럼 보인답니다.

어릴 적에 우리 아이도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놀다가 잠이 들 때만 조용했는데...
세상 모든 아기들은 그런 것 같네요. ㅎㅎㅎ

너무 재미있고 반복되는 문장이랑 노래와 챈트도 좋았어요.
테이프와 시디가 각각 들어있는 것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차에 하나 넣어두고 또 집에서 따로 들을 수 있고...
영어 공부하기에도 참 좋은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