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아이를 기르면서, 또 아이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다면 배고픈 애벌레나 폴라베어 시리즈를 안 읽어준 엄마는 없을 것 같다.
나 역시 처음에 아이를 낳고 영어 동화책을 읽어줄 때만해도 에릭 칼이 누구이며 얼마나 유명한지 잘 몰랐으니까 말이다.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과 반복되는 재미, 그리고 주옥같은 노래와 챈트를 테이프나 시디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다른 작가의 책에서 보기 힘든 멋진 콜라주 기법의 그림 역시 아이들은 참 좋아한다.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보호에 힘쓰는 작가의 생각으로 인해 그의 동화 속에서는 동물들도 많이 나오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한글동화책으로도 번역이 많이 되어 나오는데 이것 역시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것 같다. <꿈을 그린 에릭 칼 시리즈> 라는 말처럼 아이들에게 멋진 동화의 나라로 갈 수 있는 꿈을 제공해주고 풍부한 상상의 나라로 인도해주는 그림책이 아닐까 하며 에릭 칼의 멋진 영어 동화의 세계를 담아보련다.
보드북과 페이퍼백이 있는데 여기엔 주로 보드북을 담았다. 그리고 아이 연령에 맞게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린 아이들이라면 역시 보드북이 최고아닐까!
요일과 동물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동화를 읽고 테이프를 듣는 것도 좋지만
매일 아침 테이프에 노래를 외워서 오늘은 무슨 요일인지 아이랑 불러보면
너무나 재미있다.
아래의 책과 쌍벽을 이루는 시리즈.
이 책도 노래와 챈트가 참 재미있다.
영어 동화책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내가 에릭 칼의 영어동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
내용도 좋고 노래를 우리 아이 어릴 때부터 늘 불렀기에
아직도 귓가에 노래 소리가 맴돈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모두 다 멸종위기에 처한 것이라고 한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동화
보드북으로 보면 역시 더 좋다.
거미가 거미줄을 만드는 모습과 거미줄의 감촉을 책 속에서
느낄 수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배고픈 애벌레...
설명이 필요없지 않을까 싶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면 빨리 집에서 소라 게를 기르고 싶다고 한다.
우리 집에 더 이상의 애완동물은 사양하고 싶은데...
부성애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
해마의 생활습성과 아빠 해마의 아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바닷속의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
보색 대비에 대해 너무나 재미있게 쓰여져있다.
난 처음 우리 아이가 과연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에릭 칼이 수학과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지은 동화
각 장면마다 하나 둘 씩 동물들이 늘어나고 또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아이들은 늘 목욕을 할 때 아기 고무 오리가 필수인 것 같다.
문화 차이도 느낄 수 있고 또 요즘은 우리 아이도 고무 오리를 욕조에 넣고
놀기를 좋아하는데...
수와 관련된 수세기도 배울 수 있다.
수수께끼 생일 편지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들어가있을까?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편지를 보낸다고 하면서
난 자꾸 깜빡 잊어버린다.
내용이 제법 긴 편이지만 정말 노래가 너무 재미있다.
시간에 대해 알 수 있고 무당벌레와 다른 동물들의 반복되는 대화도 굿!
동물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각 동물의 특징까지도 배울 수 있다.
게다가 달에 대한 동화는 밤에 베드타임북으로 최고이다.
정말 영어 서점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책들이 에릭 칼의 영어그림책이다.
단순하고 반복되는 문장과 재미있는 노래와 챈트 덕에 틀어만 놓아도 좋은 효과가 나는 책들...
어디 가니 친구 만나러?> 이 책은 이중언어책이다.
원서로는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볼 수 있으리라.
한글 번역본도 있었는데 절판이라고 한다.
요 책들도 영어로 분명히 보았는데 왜 찾기가 힘이 드는 걸까?
그리고 에릭 칼의 한글 동화는 절판이나 품절이 된 책이 많이 있다.
워낙 사람들이 영어 원서로 찾아서일까! 나 역시 그러하니까...
에릭 칼의 가장 멋진 동화를 비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아이가 돌 무렵에 구입한 비디오...
영어로 만났지만 아이는 화면 속으로 빠져들었다.
책과 비디오를 같이 봐도 좋은 최고의 걸작품 !
아직 책을 본 적이 없지만
정말 에릭 칼의 책들이 이렇게 많을줄은
나 역시 몰랐다.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다. 유아용이라고 하지만 영어 학습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귀여운 에릭 칼의 동화 속 이야기들을 가지고 수와 동물소리, 색깔, 모양, 단어와 동물들이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다.
배고픈 애벌레와 아주 바쁜 거미와 외로운 반딧불이 책으로 시간을 보는 법과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읽어보고 싶다.
이 책들이 모두 다 집에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