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아이가 있어 점심 맛있는 거 해서 먹어야한다고 해놓고서 짜파게티 끓여서 먹었어요. 오랜만이라 맛은 있는데 빨리 장봐서 영양가 있는 반찬 만들어야할 것 같네요.

 

아이랑 약속한 게 있어서. 피아노 갔다오는 한 시간 동안 컴퓨터 하고 아이오면 놀기로 했어요.

 

밖에 나갔더니 날씨가 정말 좋아서 어디로 나들이가고 싶어요.

울 동네는 서울보다 좀 기온이 낮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오늘은 바람도 거의 없고 햇볕도 쨍쨍, 봄햇살이 느껴지네요.

 

어제 장흥 나들이 갔을 때에도 오늘같은 날이면 참 좋겠구나 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봄 기운이 느껴지네요.

울 아이도 놀이터에서 놀고 싶고 자전거랑 인라인 타고 싶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겨우내 안 탔기에 손을 봐야할 것 같고, 인라인은 넓은 공터에서 태우기 때문에 오늘은 힘들것 같은데...

아이 오면 버스타고서라도 나들이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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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2-2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빨리 찾아온 봄이라서 당황스럽기 까지 합니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이지요

올리브 2007-02-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요. 빨리 꽃도 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