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일년동안 수업하고 활동한 다양한 결과물을 아이가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정말 화일이 많이 있고, 또 유치반이라 그런지 겨울방학 지나고 학교에 가기 전이라 공부를 했기때문에 작년과 재작년과 달리 공책이랑 학습지가 몇 권 있었답니다.

워낙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많이 이야기하는 아이지만 이렇게 보고 나니 넘 재미있네요.

받아쓰기, 유치원에서 할 때까지 집에서 해보지 않았는데 무척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학교에 가서도 받아쓰기가 재미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100점 맞을 수 있을까요? 



경필쓰기,

사실 저도 글씨 쓸 때 꺾어쓰지 않기 때문에 아이 한글 가르치면서 꺾어쓰는 연습한 적이 없는데, 1학년이 되면 이렇게 꺾어쓰기 연습한다고 하네요.

집에서 이렇게 쓰라고 하면 팔 아프다고 하면서 유치원에서 쓰는 걸 보면 대견합니다.

늘 별 다섯개를 받고 싶다고 정성껏 쓰는 아이. 제가 집에서 몇 장 학습지 시킬 때면 글씨가 날라갈 때도 있었는데...

선생님이 시킨대로 하는 걸 보면 좀 서운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게 더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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