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모두가 바빠 오늘 시댁 식구들이랑 모였답니다.

 

저희 집에서 하는 바람에 어제부터 무척 바빴지요.

대청소랑 다른 준비랑...

 

아침에 와서 5시 쯤 모두 가고, 친정에 잠깐 들었어요.

다시 와서 뒷정리 하고...

 

드디어 컴퓨터를 켰답니다.

기분이 좋은데 넘 피곤해 오래 하지는 못하고 이러저리 보다가 그냥 잠자리에 들어야할것 같습니다.

 

저도 세뱃돈이 그립습니다. ㅎㅎㅎ

 

울 아들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그 어느때보다 두툼하게 받은 세뱃돈.

엄마에겐 하나도 안 주다니, 좀 서운합니다.

 

안 쓰고 저축한다고 하는데, 그나마 나은 것인지...

하긴 저도 어릴 때 세벳돈 받은 것 엄마 안 주고 열심히 저축했으니 뭐라고 할 입장은 못되는 것 같지만...

 

저에게는 좀 바쁘고 피곤한 날이지만 역시 우리 아이에게는 일년중 가장 좋은 날이 되었겠지요?

모두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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