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새로 나온 것을 보며 과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졌지요.
작년에 <세밀화로 보는 동물 흔적 도감>을 살까말까 망설이다 다른 도감을 두 권이나 사는 바람에 다음으로 미뤄둔 책이지요.
도감이 너무 잘 나오고 아이가 정말 좋아할만한 책인데 가격이 상당한 고가라서 그런지 원하는대로 갖춰놓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야생동물 흔적 도감>이란 책이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두 책은 과연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고, 올해 나온 <야생동물 흔적 도감>은 유아 대상의 책이 아니고 <세밀화로 보는 동물 흔적 도감>은 그 대상 연령이 어리기에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도감이기 때문에 사진이나 그림이 많이 나오고 그래서 올해 나온 <야생동물 흔적 도감>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아직도 고민이네요.
올해는 아이에게 꼭 이런 책을 사주기로 했는데, 과연 어느 책이 더 좋을런지요. 여유가 있다면 두 책 다 갖고 싶지만 그러기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이 책도 관심이 갑니다.
바로 똥 도감... 제목이 넘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