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책 검색을 할 때에도 아이들 책이 우선이다.

아주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나왔다고 할 때를 거의 제외하고서...

그런데 <하느님의 이력서> 란 책이 궁금해졌다.

과연 어떤 책일까?

이 책을 쓴 작가는 크리스챤일까 넌크리스챤일까?

아마도 내 끝없는 호기심을 보건대 울 아이도 날 닮은 것 같기는 하다. 자꾸자꾸 질문이 너무 많아지는 아이.

"넌 정말 호기심도 많다!" 라고 하지만 나 역시 마찬가지이니...

책 아래 하느님과 인사부장과의 대화가 정말 걸작이다!

꼭 읽고 싶어지는 책.

가볍게 읽을 수 있을런지, 아니면 그 책 안에서 심오한 주제를 발견해야 하는 것인지...

깔끔한 일러스트 역시 책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양념이 되는 것 같다.

요즘 취직하려면 이력서만 보내는 것도 몇 십통이라고 하는데 과연 하느님은 면접에서 통과가 되었을까 넘 궁금하다.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런지...

왜 책도 읽지 않고 내 생각만 자꾸만 퍼져가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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